정현 호주오픈테니스 본선행에 1승 남았다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세계 169위·삼일공고)이 16일 멜버른에서 열린 2015 호주오픈테니스 예선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닐스 랑거(254위·독일)를 2-0(6:1/6:0)으로 완파했다. 정현은 17일 단식 3회전에서 엘리아스 이메르(212위·스웨덴)를 이기면 2008년 8월 유에스오픈의 ...
▶ 김양희 맨 처음 야구를 좋아했던 이유는 딱히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쓴 일기장을 보면 꼭 그날의 야구 스코어가 적혀 있다. 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제주도에서 서울로 왔을 때도 맨 먼저 가고팠던 곳이 잠실야구장이었다. 혼자서 잠실야구장 구석에 앉아 캔맥주 들이켜면서 경기를 보...
여자농구, 18일 청주서 올스타전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8일 충북 청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 올스타전은 춘천 우리은행, 부천 하나외환, 구리 케이디비(KDB)생명이 한 팀을 이룬 중부 선발과 용인 삼성, 인천 신한은행, 청주 국민은행이 모인 남부 선발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팬 투표 8...
제대로 만났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축구 대표팀이 17일 오후 6시(MBC 중계) 브리즈번에서 벌이는 2015 아시안컵 A조 3차전 호주와의 경기는 ‘강 대 강’의 대결이다. 기복이 있는 한국은 어려울 때 정신적으로 강해지는 특성이 있고, 안방 이점을 누리는 호주는 대회 2경기 8골의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피파 랭킹(한...
경기도 이천 엘지(LG) 챔피언스파크 체력단련장에 일반인들은 오르기조차 힘든 헬스용 자전거가 한 대 있다. 안장 높이가 무려 130㎝에 이른다. 웬만한 사람들의 명치 높이다. 안장과 페달 사이 거리도 100㎝를 훌쩍 넘는다. 낑낑거리며 안장에 올라봐도 페달까지 발도 닿지 않는다. 당연히 사용자는 극히 제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