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활발하게 논의돼온 프로야구 1군 엔트리 확대가 올 시즌에는 어려워 보인다. 복수의 구단 단장들은 12일 <한겨레>와 전화통화에서 “(지난주) 실행위원회에서 1군 엔트리 확대를 안하는 쪽으로 결론을 냈다. (사장단 회의인) 이사회에서 뒤집힐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사우샘프턴에 덜미를 잡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4위로 떨어졌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홈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0-1로 졌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무승(2무1패)에 그친 맨유(승점 37)는 사...
프로야구 기아 구단이 11일 투수 양현종(27)과 연봉 4억원에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진출 꿈을 접은 양현종은 지난 시즌 연봉 1억2000만원에서 무려 2억8000만원이 올라 팀 역대 최고 인상액(종전 2010년 최희섭 2억원)을 기록했다. 인상률에서도 233.3%를 기록해 팀 투수 인상률 기록(종전 20...
병역 논란을 빚고 있는 배상문(29·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새해 첫 대회인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둘째 날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배상문은 11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1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9타를 쳐 전날 단독 2위에서 순위를 ...
삼성발 폭풍이 스포츠판을 흔들고 있다. ‘럭비단 해체설’이 대표적이다.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삼성의 명쾌한 해명이 없자 럭비인들이 강하게 반발하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 국내의 다른 기업이 팀을 해체한다고 하면 미풍이지만, 삼성이 연간 15억~16억원 정도 투자하는 실업팀을 해체한다는 것은 ‘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해외 진출 꿈을 잠시 접은 왼손투수 양현종과 4억원에 사인하는 등 2015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7명과 모두 재계약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양현종은 지난 시즌 연봉 1억2천만원에서 2억8천만원(인상률 233.3%) 오른 금액에 도장을 찍어 팀 역대 최고 인상액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최고 ...
2015 아시안컵 축구대회 개최국 호주가 화끈한 소나기골을 쏟아내며 개막전에서 '약체' 쿠웨이트에 역전승을 거두고 사상 첫 우승을 향한 첫 걸음을 기분 좋게 내디뎠다. 호주는 9일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전반 8분 만에 알리 후세인 파델(알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