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발순례단 30일부터 ‘대화마당’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생명평화운동가들이 대중들과 직접 만나 모든 궁금증에 답한다. 지난 5년 동안 지리산을 출발해 전국을 걸었던 도법 스님을 비롯한 생명평화탁발순례단은 순례를 마치면서 ‘생명평화의 길을 묻다’는 제목의 사회적 대화 마당을 마련한다. 오는 30일부터 서울 정...
31일 제2회 국제선도콘퍼런스한국 고유 심신 수련법 재조명 예부터 도(道)를 닦는 사람, 혹은 군자로 불렀던 고대 한민족은 신선이 되는 자기 수련을 했다. 중국 사대주의와 근대 서양문물의 급류에 휩쓸려 잃어버린 우리 고유의 심신수련법을 되찾으려는 국제선도콘퍼런스가 3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역사박물관(경희...
세계에서 대표적인 다종교국가인 우리나라에 ‘종교의 유엔’이 자리할 수 있을까. 김성곤(민주당 의원)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 사무총장은 오는 1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 7차 총회에서 ‘세계종교평화공동체’(Community of World Religions for Peace)를 한국에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하...
이명박 정부의 종교 편향이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기독교 배타주의와 다원주의에 대한 학술대회와 토론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에서 감신대 기독교통합연구소와 성공회대 신학연구원, 한신대 학술원 신학연구소의 공동주최로 ‘한국 기독교의 배타주의-근원과 현상’에 대한 학술대...
‘무자격 후보’ 김국도 목사 최다 득표…1·2위 서로 “당선” 주장 신자 150만여명으로 한국 개신교 4대 교단의 하나인 감리교가 지난달 25일 치러진 감독회장(교단 수장) 선거 결과를 놓고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4명의 감독회장 후보가운데 기호 1번인 김국도(임마누엘교회) 후보가 100만원의 벌금형...
한때 호흡곤란 의식 잃어 김수환(86) 추기경이 지난 4일 한때 의식을 잃는 위독한 상태를 넘기고 깨어났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장 허영엽 신부는 “김 추기경이 4일 오전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으나 잠시 뒤 의식을 되찾았고, 긴 잠을 잔 뒤 5일 아침에는 죽으로 식사도 하고, 병실에서 미사도 드렸다”고 5일 ...
불교계가 11월1일 대구경북지역 범불교도대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지역별 대회를 예정대로 봉행하기로 했다. 조계종 전국교구 본사 주지들은 26일 서울 견지동 조계종 총무원 청사에서 회의를 열어 추석연휴 기간이 넘도록 정부가 불교계 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있다며 이렇게 결정했다. 불교계는 그러나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