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예약만 2천대…비상걸린 경찰 “평화행사 협조” 조계종 총무원에 설치돼 있는 범불교도대회 봉행위원회는 대회를 하루 앞둔 26일 전국 사찰의 동원 상황을 점검하는 등 행사 준비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주최 쪽은 “26일 현재 전국에서 집결하는 전세버스만 2천대 이상 예약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대...
개신교 엔지오인 기독교사회책임은 ‘헌법파괴·종교차별 이명박 정부 규탄 범불교도대회’를 이틀 앞둔 25일 성명을 내어 “불교계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그 동안 우리가 타 종교와 화평하는 자세가 부족했음을 반성한다”고 밝혔다. 기독교사회책임은 26일 종교편향에 대한 개신교의 반성을 담은 기독교지도자 공동...
“인내 범위 넘었다” 특위 구성도 결의 조계종 대의기구인 중앙종회는 20일 오전 서울 견지동 총무원에서 임시종회를 열어 감사원에 종교차별과 관련한 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 중앙종회는 국토해양부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리정보시스템을 만든 한국공간정보통신이 15개 정부기관 24개 사이트의 공공지리정보 용역을 ...
“학교정보 지도에 교회는 기록”담당자 “민간회사서 제공” 해명 국토해양부가 만든 교통정보시스템 ‘알고가’에 이어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정보 지도에도 교회나 성당과 달리 주요 사찰 정보가 모두 빠진 것으로 드러나 불교계가 다시 분노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은 7일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지리정보서비스 학교정...
조계종, 강력대응 선언 조계종이 6일 정부의 잇단 종교 차별 행위와 관련해 정부를 강력하게 성토하고 종단 차원에서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계종 대변인인 기획실장 승원 스님은 이날 논평을 내 “불교계의 대정부 요구사항에 대해 시한까지 공식 답변을 하지 않은 것은 이명박 정부가 문제의식이 전혀 없을 뿐만 ...
태아 성감별 금지 ‘헌법 불합치’ 보건복지부, 관련법 개정 계획 태아의 성별을 임산부나 가족에 알려주는 행위를 금지하는 의료법 조항에 대해 헌법 불합치 판결이 내려지자 31일 의료계는 대체로 환영의 뜻을 나타냈으나 종교·생명윤리학계에선 우려의 반응도 나왔다. 한쪽에선 성 감별 금지가 현실에서 이미 사실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