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불교계가 공직자들의 종교차별을 막기 위해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종교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기로 결의했다. 한기총은 “일견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듯한 종교차별금지법 제정은 오히려 종교에 대한 합리적 비교와 반대를 원천봉쇄함으로써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주역의 종장이라는 야산 이달로부터 대산 김석진-청고 이응문으로 이어진 동방문화진흥회가 서울 대학로 흥사단에서 홍역시민대학을 연다. 야산의 손자인 동방문화진흥회 이응문 회장이 강의하는 홍역시민대학은 오는 9일 3개반으로 나눠 2년 과정으로 개강된다. 홍역은 동양학의 정수를 총칭해 야산이 붙인 명칭이다. ...
일 정부에 정식 요구…“약탈문화재 환수는 민족 자존심” 불교계가 중심이 된 조선왕실의궤 환수위원회는 4일 일본 관방성을 방문해 지난달 평양 조선불교도연맹과 함께 작성한 ‘남북 공동 의궤반환요청서’를 전달하고 조선왕실의궤를 반환해줄 것을 정식으로 요구했다. 환수위가 북한 쪽과 공조에 나선 것은 북한과 일본...
종교간 대화 외치다 출교…불상에 절했다 재임용 탈락 개신교는 유일신앙으로 배타적 경향성을 애초에 내포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 개신교는 타종교를 인정치 않는 근본주의적 성향이 강한 것으로 세계에서도 첫손에 꼽힌다. 왜일까? 학계에선 100여년 전부터 우리나라에 들어온 선교사 대부분이 북미의 보수주의자들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대표인 총무 권오성 목사와 ‘종교간 대화위원회’ 위원장 김광준(성공회) 신부가 3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들은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만나 최근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과 관련해 성난 불심을 위로할 예정이다. 김광준 신부는 “우리나라의 양대 종교인 불교와 ...
불교계는 정례법회일인 31일 전국 사찰별로 이명박 정부 규탄 법회를 열기로 했다. 범불교도대회 봉행위원회(상임집행위원장 진화 스님)는 “지난 27일 서울광장에서 연 범불교도대회에서 종교편향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경찰청장 파면, 국민대화합 조처를 요구했으나 정부가 여전히 이를 묵살하고 있어 사찰별로 정부 ...
봉행위 “정부가 4대요구 수용안해”유인촌 장관 “종교편향 금지 입법” 이명박 정부의 종교 편향을 규탄하는 범불교도 대회가 27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정부는 ‘성난 불심’을 달래고자 문화관광부 등을 중심으로 불교계와 다각적인 접촉을 벌였으나 설득에 실패했다. ‘헌법파괴·종교차별 이명박정부 규탄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