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 있는 한국 국학진흥원이 20일 유교문화박물관을 개관한다. 진흥원 구내에 들어서는 유교문화박물관은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리고 민간에 흩어져 있는 국학자료들을 한 곳에 모으기 위해 세워졌다. 연면적 4400여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세워진 박물관은 130억원을 들여 38개월만에 완공...
이달 초부터 시작된 대구·경북 건설노조 파업이 보름이 되도록 해결가닥을 찾지 못한 채 폭력사태와 많은 구속자를 내며 악화상태로 치닫고 있다. 38개 현장 공사중단=대구경북 건설노조는 이달 1일부터 사회보험 실질 적용과 적정임금 보장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14일 현재 대구 지역 아파트와 ...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안에 내년 초까지 민속촌 성격의 신라밀레니엄파크가 들어서게 된다. 보문관광㈜은 9년째 공사가 중단된 ‘신라촌’ 건설 사업을 ‘신라밀레니엄파크’로 사업명을 바꿔 이달 말부터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신라촌은 1989년부터 추진되다 97년 외환위기 때 공사가 전면 중단됐...
경북 영양군과 전북 무주군의 ‘반딧불이 소송’이 결국 대법원에서 결판을 내게 됐다. 영양군은 최근 ‘영양반딧불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상표를 고춧가루 제품에 쓸 수 없도록 한 2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지난해 4월 반딧불이 생태체험마을 특구로 지정된 영양군은 고춧가루와 고추장, 된장 등 각종 토속...
국립 대구박물관이 사찰벽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불국토, 그 깨달음의 염원-사찰벽화전’을 3일부터 8월13일까지 연다. 이번 특별전에는 불국정토인 극락으로 향한 간절한 염원이 묻어나는 불교미술의 총화인 국내 사찰벽화 80여점이 소개된다. 삼국시대, 통일신라, 고려, 조선 전·후기 등 시대별로 구성돼 ...
선거운동 막바지에 이르러 경북 지역에서도 금품살포가 잇따르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0일 기초단체장 후보를 당선시키려 대규모 금품을 살포한 혐의(공직선거법 등 위반)로 한나라당 봉화군수 후보 선거책임자 박아무개(46)씨와 한나라당 봉화연락소 조직부장 권아무개(46)씨 등 5명의 구속영장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