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낮 12시 와 , , 케이블방송협의회가 구미시 케이블티브이 에서 경북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열린우리당 박명재 후보와 한나라당 김관용 후보 등 2명의 후보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두 후보는 경북경제 살리기 해법, 도청이전 등 현안에 대해 한치의 양보 없이 팽팽히 맞섰다. 수도...
경북도가 1일 독도 관련 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의근 지사는 이날 외교통상부와 해양수산부를 방문한 뒤 반기문 장관과 김성진 장관을 만나 중앙정부의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독도 유인화를 위해 서도 선가장 시설 확장과 식수 저장시설 보강, 급수관로 설치, 어업인 숙소...
대구경북경제통합 포럼이 28일 학·교육·언론·법조계와 시민단체 등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구 중동 대동타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경제통합포럼 출범은 전국 시도 중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경북연구원과 대구경북지역혁신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통합포럼의 공동대표는 김만제 전 경제부총리와 류...
영남권 한나라당 의원들의 측근이 ‘공천비리’와 관련해 잇따라 수배되거나 압수수색을 당하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26일 오창근 울릉군수한테서 공천 부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로 이아무개 한나라당 의원의 지역사무소장(회계책임자) 박아무개(48)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수뢰...
문화재청 “주민 설득계획” 최근 문화재청이 영호남 지역 10곳의 돌담길을 문화재로 등록할 예정인 가운데 경북 군위군 부계면 한밤마을 등 일부 마을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지장을 받는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한밤마을 주민들은 군위군과 간담회에서 “비록 등록문화재라 하더라도 주민생활과 지역 개발에 불편이...
경북 안동에서 26∼29일 인권 영화제가 열린다. 평화통일운동 시민단체인 ‘안동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http://cafe.daum.net/peaceandong)과 전교조 안동 중등지회는 공동으로 ‘제1회 안동 인권영화제’를 가톨릭상지대학 대강당에서 연다. 민중영화의 고전으로 일컬어지는 미국 허버트 비버만 감독의 을 비롯해 ...
경북지방경찰청은 24일 관급공사 건설업자에게서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오창근 울릉군수를 긴급체포했다. 오 군수는 지난 2월20일 건설업자 황아무개(44)씨에게서 관급 공사편의 등을 대가로 서류봉투에 든 현금 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오 군수는 경찰조사에서 “법정선거비용 마련 등으로 급히 돈이 필...
포항∼울릉을 오가는 (주)독도관광해운의 차량운송 겸용 여객선인 나리호(921t)가 21일 부터 운항을 시작했다. 나리호 취항으로 대아고속해운의 썬플라워호(2394t급, 정원815명)가 하루 1회 독점 운항해 온 포항∼울릉 항로는 1일 2회로 늘어났다. 나리호는 여객정원 480명으로 매일밤 11시 40분 포항을 출항, 5시간 뒤...
한나라당 경북 지역 기초단체장 공천이 주로 현역 단체장이나 공직자 출신으로 이뤄진 가운데 도청 공무원들은 대부분 낙마했다. 한나라당 경북도당은 20일 경선이 예정된 상주 한 곳을 뺀 22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 가운데 현역 단체장이 공천을 받은 곳은 경주(백상승), 경산(최병국),...
“남아도는 쌀, 전통소주 한잔으로?” 수입개방과 쌀 소비 감소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쌀로 만든 전통소주가 쌀 소비를 촉진하는 효자노릇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안동시는 80kg 쌀 한 가마니로 제조할 수 있는 주류별 생산량은 탁주가 487ℓ, 약주 270ℓ, 청주 180ℓ, 지역 전통명주인 안동...
대구 구암고(교장 김홍렬) 학생과 교사들이 백혈병 학우를 위해 ‘사랑의 성금 모으기’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입학한 채성준(16)군은 급성 백혈병에 걸려 12월 휴학을 했다. 그동안 채군의 아버지가 직장에 다니면서, 새벽에 신문배달까지 하며 모은 돈으로 생활비와 치료비를 보탰다. 지난해 이 학교를 졸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