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현이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제정 1주년을 앞두고 영유권을 주장하는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일본 시마네현은 지난달 부터 3개 지역 방송사를 통해 독도가 자신들의 땅임을 알리는 30초 분량의 동영상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또 최근 독도가 일본 영토임을 알리는 컬러판 특집호 26만부를 발행해 주민들...
대구가톨릭대가 미국 유학생들에게 유학 비용 5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일반 재학생들이 미네소타 주립대학과 노스다코타주립대학에 유학할 경우 유학 비용 50%를 감면해 주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대구가톨릭대 관계자가 미국 방문을 통해 이들 대학과 현지 주민들이 적...
“벚꽃 향내음 속에 천년 고도의 숨결을 느끼면서 젊음의 힘찬 레이스를 펼쳐 보세요.” 제15회 경주벚꽃 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8일 오전 8시부터 경주 보문관광단지와 경주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경주시와 일본 스포츠 호찌 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마라톤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3천여명(내국인1만...
경북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민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기계를 거저 빌려 준다고 2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트랙터, 퇴비 살포기, 축산농가 작업기, 시설채소용 작업기 등 모두 32종 97대의 농기계를 연중 무료로 임대해 주고 있다. 반드시 자가 영농에만 사용해야 하며, ...
신대구부산고속도로㈜는 다음주 중으로 동대구 분기점~수성 나들목 구간 통행료를 300~400원 내릴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부고속도로에서 수성 나들목으로 빠져나오는 차량과 수성 나들목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은 승용차의 경우 지금의 1300원보다 300원 내린 1000원을 내게 된다. 10t 이...
경북 사랑의 온도계 눈금이 100도를 넘어섰다. 경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두 달 동안 희망 2006 이웃사랑 캠페인을 벌인 결과, 성금 모금액이 56억5600만원으로 목표인 56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의 52억7300만원보다 7.3%인 3억8300만원이 늘어났다. 경...
경북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학부모, 도민, 교직원이 함께 고민하는 연대조직인 경북교육연대가 결성됐다. 지난 1일 출범한 이 단체에는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경북지부, 전국공무원노조 노조 경북교육청 지부, 전교조 경북지부, 민주노동당 경북도당 등 4개단체가 참여했다. 경북연대는 출범 선언문에서 “경...
경북 영양군의 인구가 2만명선 아래로 내려갔다. 영양군은 1월말 현재 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이 모두 1만998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구조사가 시작된 이래 영양군의 인구가 읍 설치기준(2만명 이상)에도 못미치는 2만명 아래로 내려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섬 지역인 울릉군(9000명)과 인천시 옹진군(1만5...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을 유치한 경북 경주시에 건립되는 양성자가속기 후보 터로 5개 지역이 신청했다. 경주시는 양성자가속기 터 유치신청 결과 강동면, 건천읍, 안강읍, 외동읍, 천북면 등 5개 읍·면이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가속기 터 선정위원회는 현장조사, 종합채점 등의 절차를 밟아 다음달 2일...
2006학년도 대구권 대학의 올해 등록금 인상률이 6∼9%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일대는 지난해에 비해 신입생 등록금을 9% 인상해 대구권 대학에서 가장 많이 등록금을 올렸다. 다음으로 대구대가 8.5%, 계명대가 6.8%를 인상키로 학생들과 잠정합의해 그 뒤를 이었다. 대구한의대는 7.25% 인상된 등록금을 신입생...
현직 국회의원의 동생이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을 불러 공천을 위한 사실상의 면접 조사를 벌여 물의를 빚고 있다. 정희수 의원(한나라당·경북 영천)의 친동생인 정아무개(44·의류업)씨는 지난해 10월부터 5·31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는 기초단체장과 기초 및 광역의원 출마 예상자 100여명을 차례로 ...
경북도가 전국체전 성화를 백두산에서 채화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경북도는 10월 김천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성화채화를 백두산과 강화도 마니산, 독도 등 3곳에서 하기로 하고 여러 통로를 통해 북쪽과 협의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백두산 채화가 성사되면 전국체전 사상 초유의 일이 된다. 지금까지 전국체전 ...
“일본 휴대폰이 터지는 곳은 일본땅, 우리 휴대폰이 터지는 곳은 한국 땅입니다.” 지난해 초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제정’으로 독도 영유권 문제가 떠오를 당시 한 이동통신사의 광고 내용이다. 하지만 사실 독도에는 무선 중계기가 없어 자유로운 이동통신이 어려웠다. 특정 이동통신사 휴대폰 만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