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철학과 최재목(44·사진) 교수가 최근 를 펴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퇴계 이황의 저서 를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풀이해놨다. 는 한국의 성리학을 대표하는 사상가 퇴계(1501~1570)가 그의 만년에 당시 17살인 선조를 위하여 자신의 학문적 경지를 10개의 그림(십도)과 해설로 집약하여 제시한 ...
이해찬 국무총리가 26일, 총리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구·경북을 찾았다. 이 총리는 이날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역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공공기관 이전이 신행정수도 위헌 결정과 연계돼 늦어지고 있다”며 “2월말께 신행정수도(도시) 특별법이 만들어지면 곧 이어 3월 중에 공공기관 이전을 확정 발표하...
전체실업률 1%대 목표 경북도는 청년실업 해소와 저소득층 생활 안정 등을 위해 올해 2만6천여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실업률을 1%대로 끌어내릴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도는 저소득층을 위해 공공근로 사업과 여성취업·부업 지원 등을 통해 983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청년실업 해소책으로 지방공...
경북 영주시가 대규모 민자를 유치해 풍기온천 휴양단지를 조성한다. 영주시는 25일, 오는 2008년 완공을 목표로 풍기읍 창락리에 조성 중인 풍기온천 휴양단지 터 2만1500여 평과 온천장 건물(540여평)을 민간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용도는 종합온천장을 비롯, 호텔 등 숙박시설, 상가 및 체육시설이다. ...
경북 10곳, 2003년보다 28% 증가해 17만명 경북지역 자연휴양림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났다. 경북도는 지난해 도내 자연휴양림 10곳을 이용한 사람이 17만1천명으로 2003년의 13만4천명보다 28%인 3만7천명이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입장료와 시설 사용료 등 수입도 11억1천만원으로 전년의 7억8200만원 보...
경주시가 꽃과 숲이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로 만들기 위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사업비 54억여원을 들여 시가지를 감싸고 흐르는 북천의 경주교∼보문교 사이 구간 5200m에 둔치를 조성하고 산책로, 자전거 도로, 인라인 도로, 가로 등 130곳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서천 둔치...
올해 경북에서 굵직한 국제행사와 전국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오는 10월 경주보문단지에서 역사도시 보존과 계승, 교류촉진 등을 위한 세계역사 도시연맹 회의가 열린다. 이 회의에는 일본 교토와 프랑스 파리, 미국 보스톤,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 페루 구스코, 멕시코 멕시코시티 등 49개 나라의 61개 역사도시 ...
상주 한방·문경 도자기·풍기 인삼… 경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화 발전특구를 시·군별로 1곳이상 지정한다. 경북도는 20일, 지난해 9월부터 지역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특화발전 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이 시행됨에 따라 시·군별로 특구 발굴에 나서 올해 안에 지역특구 20곳을 지정토록 할 계...
자르고…나르고…22일부터 장방제 행사 안동 석빙고에 얼음을 채우는 장빙행사가 안동에서 재현된다. 안동석빙고 보존회는 22일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에서 채빙행사를 시작으로 성빙고 장빙제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여름철 안동지방에서 잡힌 진상용 은어를 보존하기 위한 얼음을 겨울철에 미리 낙동강에서 채취...
생산직원 304명 대상…계획안 이미 접수노조 “고용보장 약속 위반”…쟁위 준비 ㈜코오롱 구미공장이 생산직 노동자에 대해 대규모 정리해고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 ㈜코오롱이 관계기관에 제출한 ‘경영상 이유에 의한 인원조정계획안’을 보면, 경북 구미와 김천, 경산 공장의 생산직원 304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