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상영관 씨지브이(CGV)의 일부 극장들이 영화 관람료를 1000원 올린다. 씨지브이 홍보팀 관계자는 13일 <한겨레>와의 전화통화에서 “씨지브이는 점포별로 자율 운영되는데, 아파트 밀집 지역과 (최근 영화 관람 횟수가 늘어난) 주부 관객들이 많은 전국 8개 점포에서 14일부터 시간대를 차별해 가격을 인상한...
국내 영화 제작 스태프의 66%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연 1000만원 미만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영화가 지난해 사상 처음 관객 1억명을 돌파하며 호황을 누렸지만, 스태프 3명 중 2명은 법정 최저임금(월 95만7220원)도 벌지 못하며 ‘생계불안 상태’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한겨레>가 1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