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컨셉추얼리’ 최종편집 마치고19일 귀가중 음주운전차에 치여60대 왕성한 창작열 담은 3편 ‘유작’ 박철수 영화감독은 대기업 투자배급사의 영향력이 커진 영화계에서 자신이 이제 “퇴물 취급을 받는다”며 아쉬워하곤 했다. 박 감독은 불의의 사고를 당하기 5시간 전인 18일 저녁 7시께 이제 유작이 된 <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