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영화음악가 집단인 복숭아 프로젝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민승씨가 가구전을 연다. 영화음악가이면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전시, 이벤트 총감독을 맡는 등 음악과 미술을 아우르는 작업을 하고 있는 장씨는 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지금까지 네 번의 가구 전시회를 연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서울 청담동의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