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출자사 간 정상화 합의에 실패해, 사업 청산이라는 막다른 길로 한발짝 다가섰다. 코레일은 5일 오전 용산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 프로젝트금융회사(PFV) 이사회에 상정된 정상화 방안이 삼성물산과 롯데관광개발 등 민간 출자사의 반대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표결 결과 10명의 이사들 가...
매매가격이 9억원 이하지만 전용면적이 85㎡를 넘어 ‘4·1 부동산대책’의 양도소득세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 중대형 아파트가 전국에 118만가구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전국 아파트 637만8891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 9억원 이하,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주택(주상복합...
“10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했지만 아직 전셋집에 살고 있어요. 그런데 부부합산 소득이 세전 6000만원을 넘는다는 이유로 모든 혜택에서 제외된다니, 누구보다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온 맞벌이가 죄란 말입니까?”(39·서울 거주 맞벌이 박아무개씨) 최근 ‘4·1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에서 발표된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최대 주주인 코레일이 용산사업을 공영개발로 끌고 갈 의사가 없다며 연말까지 사업 주도권을 민간에 넘기겠다는 뜻을 정부에 전달했다. 정부가 용산개발을 공기업 주도의 공영개발로 전환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명하자 코레일이 ‘공영개발은 아니다’며 진화에 나선 것이다. 3일 ...
올들어 두번째로 공급된 경기 화성 동탄2새도시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 22일 금융결제원 집계를 보면, 포스코건설이 공급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1~2순위 동시 청약 결과 810가구 모집에 4641명이 몰려 평균 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순위 신청자만 4333명이었으며, 총 12개 주택형 중에서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