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임차인이면 누구나 5년간 임대 기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률안이 이달 임시국회에서 논의된다. 5일 국회와 민주당의 말을 종합하면, 임내현(광주 북구 을) 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20명은 지난 3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한겨레> 5월29일...
현대건설이 13년 만에 서울 종로구 계동사옥 본관으로 재입성한다. 현대건설은 현재 본관에 입주한 보건복지부가 올해 말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하는데 따라 내년 2월쯤 계동사옥 별관에 있는 본사를 본관으로 옮긴다고 4일 밝혔다. 현대 계동사옥은 지난 1983년 지상 14층짜리 본관과 지상 8층 별관이 ‘ㄴ’자 형태로 ...
올해 10월부터 한 장의 교통카드로 전국 어디서나 고속도로·철도·지하철·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기능의 선불형 ‘전국 호환 교통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전국의 육상 교통망을 이용할 때 교통카드(버스·지하철), 하이패스카드(고속도로), 신용카드(케이티엑스) 등 ...
중대형 민영주택에 적용됐던 청약가점제가 31일부터 폐지된다. 또 한 채 이상 주택을 보유한 사람도 가점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게 돼 유주택자들의 아파트 당첨이 좀더 쉬워진다. 국토교통부는 4·1 부동산대책에 따라 이런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31일 공포·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종전 민영주택 ...
정부가 행복주택 시범사업지인 서울 남가좌동 가좌지구에 조립식 주택의 한 형태인 ‘모듈러(modular) 주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초소형으로 건설되는 행복주택의 건축방식 중 하나로 모듈러주택을 도입하기로 하고 가좌지구에 첫 적용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모듈러주택이란 공장에서 기본 골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