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올해 첫 대규모 주택공급인 동탄2새도시 3차 분양의 막이 올랐다. 28일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6개 건설사들은 경기 화성 동탄면 영천리에 본보기집을 일제히 열었다. 이번 3차 분양물량은 롯데건설(A28블록) 1416가구, 대우건설(A29블록) 1348가구, 신안(A32블록) 913가구, 호반건설(A30블록) 922가구, 대...
박근혜 대통령의 전·월세 대책 핵심공약인 ‘목돈 안 드는 전세’의 실효성에 대해 일선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대체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중개업소 회원 799명을 대상으로 ‘전·월세 안정방안 추진 실효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
시공능력평가 13위의 쌍용건설이 심각한 자금난에 몰리면서 19조원에 이르는 이 회사의 국외 건설 수주가 물거품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1400여개에 이르는 협력업체의 피해도 예상된다. 14일 건설업계와 해외건설협회 말을 종합하면, 최근 2년 연속 적자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쌍용건설은 최근 한국자산관리공...
3.3㎡당 1000만원을 넘는 서울의 전세 아파트가 지난 2년 새 5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내놓은 자료를 보면, 서울 지역에서 3.3㎡당 전세금 1000만원 이상인 고가 전세 아파트는 12일 현재 26만6238가구로 2년 전인 2011년 2월(16만9384가구)에 견줘 57.18%(9만6854가구) 증가...
새해 들어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55%를 넘어섰다. 11일 케이비(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지수 통계를 보면, 지난 1월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55.2%를 기록했다. 55% 선에 진입한 것은 2002년 12월(55.5%) 이후 11년만이다. 지역별로는 한강 이북 14개구가 57.1%로 이남 11개구(53....
30조원 규모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가까스로 부도 위기를 넘길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추가 자금 조달과 사업 계획에 대한 이견 해소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아 파행 우려는 여전하다. 7일 용산역세권개발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3부(한규현 부장판사)는 이날 용산개발 시행사인 드림허브프...
오는 6월부터 수도권 광역급행버스(M버스) 7개 노선이 새로 생겨 총 25개 노선이 운영된다. 국토해양부는 인천 송도~신촌, 용인 기흥~서울역, 파주 운정~양재역, 파주 교하~여의도, 남양주 평내·호평~잠실, 남양주 진접~동대문, 김포 한강~강남역 등 수도권 7곳과 도심을 잇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을 추가하기로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