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수익률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업실적은 영업이익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 한국상장사협의회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늘어난 263개 회사의 주가가 평균 41.97% 상승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이 증가한 277개 회사의 주가는 37.47%, 매출액이 증가한 355개 회사의 주가는 34.44% 올랐다. 유가증...
비씨(BC)카드는 인도네시아 최대 국책은행인 만디리은행과 지난 12일 인도네시아에서 신용카드 매출채권 매입 사업 수행을 위한 신용카드 프로세싱(결제 대행, 매출채권 매입 등) 합작사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비씨카드는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만디리은행의 신용카드 프로세싱 합작사 파트너 선...
장기임대(리스)한 자동차로 사고를 냈다. 이때 리스 계약을 끝내고자 하는 운전자가 물어야 할 책임은 어디까지일까? 운전자는 리스를 해준 캐피탈사에 계약을 끝까지 이행하지 못한 책임을 진다는 의미의 중도해지수수료와, 자동차에 대한 손해배상을 모두 해야 한다. 중도해지수수료와 손해배상을 산정하는 기준은 ...
추석연휴 넷째 날인 9일 더위는 한풀 꺾일 전망이다. 구름은 곳곳에 가끔씩 끼겠지만 비 소식은 없다. 기상청은 8일 오후 5시예보에서 “내일(9일) 오후부터는 북서 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덜 올라 오늘처럼 덥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대구 20도 등 전국 17~20도, 낮 ...
올 상반기 시중에 발급된 체크카드 수가 처음으로 신용카드 수를 앞질렀다. 이용 실적에서도 신용카드 결제금액 증가세는 정체된 반면, 체크카드 결제금액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0%넘게 늘었다. 4일 금융감독원은 상반기(6월말 기준) 신용카드는 9371만장이 발급된 상태인데 반해, 체크카드는 9886만장이 발급돼 신...
통념과 달리, 추석연휴 기간보다 연휴가 시작되기 하루 전날 자동차 대인사고가 평소보다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경길 대인사고는 연휴 마지막날보다 추석 당일 많았다. 연휴기간 동안 사망사고는 새벽에 특히 늘었다.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는 3일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동안 자동차 대인사고를 분...
자동차 ‘복합’할부금융 상품을 둘러싼 논란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지난달 29일 금융감독원이 6개월여 동안 카드사·할부금융사(캐피탈사)와 완성차 업계로 나뉘어 존폐를 두고 다퉈온 자동차 복합할부금융 상품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자동차회사의 적정 가맹점 수수료율을 얼마로 해야할지가 새로운 논란으로 떠올...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기업들의 실적이 지난해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616곳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0.6%, 영업이익은 6.64% 줄었다고 밝혔다. 상반기 유...
삼성카드를 시작으로 카드사들이 속속 공인인증서 대체수단을 내놓는다. 지난달 28일 공인인증서 없는 편리한 온라인 결제를 강조하며 금융위원회가 ‘전자상거래활성화 방안’을 내놓은 데 따른 것이다. 삼성카드는 23일부터 30만원 이상을 온라인 결제할 때 고객이 공인인증서와 함께 자동응답시스템(ARS) 전화인증을 ...
국민연금 기금이 수익률보다는 안정성과 공공성을 중심에 놓고 운용되고, 운용 주체들도 전문성 뿐 아니라 사회 대표성을 반영해 구성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창률 단국대학교 교수(사회복지학)는 국민연금바로세우기 국민행동 주최로 19~20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연금 정책 워크숍’에서 “연기금의 노후소득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조기 통합을 공식 선언했다. 그러나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노조와 협의 없이 이뤄진 조기 통합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합병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19일 김종준 하나은행장과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신라호텔에서 ‘하나-외환은행 통합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해 “조직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국내 사회책임투자펀드 대부분이 삼성전자, 현대차, 에스케이(SK)하이닉스 등 우량주 위주로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착한 투자’ ‘좋은 기업 투자’를 앞세우고 있는 사회책임투자펀드가 수익률을 제1 기준으로 삼는 일반 펀드와 크게 다를 바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회책임투자’는 투자대상 기업의 ...
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신고건수가 2698건에 달했다. 지난해보다 3.2% 늘었다. 이 가운데 신고내용이 사기로 확인돼 포상금을 받은 신고자가 1800여명에 달한다. 금융감독원은 18일 금감원과 보험회사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보험사기 신고센터’에 신고된 사기 건수가 지난해보다 3.2% 늘었다고 밝혔다. 보험사기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