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서 양정모가 레슬링 금메달을 딴 이후 한국이 지금까지 올림픽에서 챙긴 금메달은 모두 116개(여름 90개, 겨울 26개)다. 겨울 종목은 1992년 알베르빌 대회 때 김기훈과 이준호 등이 쇼트트랙 1000m와 단체전에서 금맥을 터뜨린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금 물꼬를 터왔다. 1988년 캘거리 시범종목 ...
한국체육학회(회장 강신욱) 등 19개 체육단체가 7일 ‘체육계 농단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 제정 촉구’ 성명서를 냈다. 이들 단체는 “지난해 대한민국을 극심한 공황사태로 몰아넣은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체육계는 엄청난 피해를 받았다. 최순실은 국가 권력을 사유화하고, 평창동계올림픽에 이권 개입을 시도했다. 또...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회장 장호성)가 체육특기자를 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는 6일 “2018학년도 체육특기자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을 위해 회원 대학의 담당자가 각 대학의 전형 요강을 안내하는 입시 설명회를 7~8월 3차례 개최한다”고 밝혔다. 1차 설명회는 15일 오후 2시 부산...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복권’은 상징적이다. 부정의 피해자가 영원한 패자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고, 옛 정권의 잘못을 바로잡겠다는 뜻을 알렸다. 일부에서는 사필귀정이라고 했고, 좋은 세상이 왔다고 말한 이도 있다. 그러나 한 개인의 복권으로 체육계 적폐가 해소된 것은 아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