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강원도 평창의 전지훈련장에서 목을 맨 레슬링 주니어 대표팀 김아무개(50) 감독의 죽음은 한국 사회의 총체적인 부조리의 단면이다.김 감독은 17년 가까운 기간 고등부 유망주를 가르쳐왔다. 주변의 동료나 후배들은 “내성적이고 성실한 사람이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6월 레슬링협회에 대한 사법 당국의 조사는 ...
신협 상무가 프로아마농구 최강에 올랐다. 상무는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케이씨씨(KCC) 프로아마농구대회 결승전에서 창원 엘지(LG)를 맞아 한때 27점 차까지 뒤졌지만 막판 뒷심으로 84-71로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상무는 1쿼터에 13-26으로 끌려갔고, 2쿼터 역시 엘지의 김종규에게 골 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