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에 추진되는 동부산관광단지 푸드타운 개발 사업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롯데몰 동부산점의 전 현장소장을 체포했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김형근)는 7일 오전 동부산관광단지 안에 있는 롯데몰 동부산점 건설에 참여한 전 현장소장 신아무개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씨는 지난해...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제16회 전국청소년논술토론한마당을 연다. 18살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주제는 ‘청소년, 행복을 말하다’이다. 참가 희망자는 6월22일까지 200자 원고지 30장 안팎의 글을 민주공원 토론누리집(toron.demopark.or.kr)에 접수하면 된다. 예선 통과자들끼리 겨루는 1차...
부산항운노조의 채용·승진 비리 의혹에 대해 검찰이 다시 강도 높은 수사에 들어갔다. 부산지검 강력부(부장 김태권)는 1일 “부산항운노조 1항업지부와 신항 다목적부두지부를 압수수색하고, 부산 북항에서 선박화물 고정 작업을 하는 1항업지부의 ㄱ(59) 지부장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ㄱ 지...
인터넷에 카페를 만들어 필리핀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40대와 이를 이용한 55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31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필리핀 관광 카페를 만들어 회원을 모집한 뒤 필리핀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로 김아무개(40)씨를 구속했다...
부산 기장군의 민간 어린이집이 갑자기 문을 닫아 어린이들과 보육교사들이 길거리로 내몰렸다. 30일 기장군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부산 기장군 한 어린이집의 ㄱ원장은 지난달 2일 군에 어린이집 폐원 신고를 하고, 학부모와 보육교사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어린이집을 폐원한다고 연락했다. ㄱ원장은 “어린...
60대 남성이 외국 여성을 소개해준 결혼정보업체에 불만을 품고 불을 질러 이 업체의 대표가 숨졌다. 27일 오전 10시55분께 부산 동구 수정동의 4층짜리 건물 3층에 있는 결혼정보업체 사무실에서 불이 나 이 업체 대표 이아무개(76)씨가 숨졌다. 사무실에 함께 있던 아들(48)은 연기를 들이마시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
법무부 부산출입국관리소에서 강제 출국을 기다리던 불법체류자들의 돈이 사라지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부산출입국관리소 관계자 등의 말을 들어보면, 베트남인 ㄱ(37)과 ㄴ(25)은 지난 17일 불법체류자 단속에 적발돼 부산 중구 중앙동의 부산출입국관리소의 보호소에 갇혔다. 당시 부산출입국관리소 보호소에는 ㄱ...
부산지역 12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고리원전 1호기 폐쇄 부산범시민운동본부’는 28일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에서 고리원전 1호기 폐쇄를 위한 100만명 서명행사를 연다. 이 단체는 “고리원전 1호기는 설계 수명 30년이 끝난 뒤 한차례 가동을 연장해 2017년 수명이 끝나는데, 원자력발전소 운영 공...
부산의 59개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가 26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실효성 있는 방사선 방재계획 수립을 위한 부산·울산·경남 시민들의 공청회인 만민공동회를 연다. 대책위는 24일 부산시청 들머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가 지난 6일 열었던 ‘핵발전소 주변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재설정’ ...
부산지방경찰청 풍속업소 광역단속수사팀은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김아무개(60)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부산 북구 구포동에 ㄹ게임장을 차려놓은 뒤 ‘마녀사냥’ 등 사행성 게임기 73대를 설치·운영해...
밀양 송전탑 건설 반대운동을 펼친 사회활동가들이 법원의 벌금형 판결에 반발해 노역형을 선택하고 있다. ‘밀양 765㎸ 송전탑 반대대책위원회’는 23일 “현재까지 송전탑 반대 주민·사회활동가 등 65명이 특수공무집행방해·폭행·업무방해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이들에게 부과될 벌금은 모두 2억3000만원을 넘...
부산 기장군에 추진되는 동부산관광단지 푸드타운 개발 사업과 관련해 시행사 대표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박인대(58·새누리당) 부산시의원과 부산 기장군의 김아무개(56) 과장이 구속됐다. 부산지방법원 고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일 동부산관광단지 푸드타운 시행사 대표한테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
박근혜 대통령 비판 전단지에 대한 경찰 수사에 항의해 ‘개사료’를 보냈던 사회활동가가 이번엔 경찰에 ‘아기 기저귀’를 보냈다. 사회활동가 박성수(41)씨는 지난 19일 전북 군산시 소룡동 우체국에서 부산 연제경찰서로 기저귀를 보냈다. 박씨는 기저귀를 보내면서, 우체국 안의 탁자에 기저귀와 ‘부산 연제경찰서! 영...
부산 기장군에 추진되는 동부산관광단지 푸드타운 개발 사업과 관련해, 검찰이 민간사업자와 부산도시공사 직원, 부산시의원, 기장군청 공무원 사이에 돈이 오간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김형근)는 19일 동부산관광단지 푸드타운 시행사인 ㅁ개발의 송아무개(49) 대표로부터 사업편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