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남 전 검찰총장이 여직원 기숙사에 들어와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가, 무고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이 2년이 넘는 재판 끝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10단독 황순교 판사는 21일 무고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김아무개(27)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여성의 주장이 허위사실이라고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