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들이 무분별하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가 이용률 저조로 1년새 절반을 폐기해 수억원의 예산만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경기도의 설명을 들어보면, 지난해 9월 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운영하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모두 18개였지만 1년이 지난 현재 운영중인 애플리케이션은 도 6...
부하 직원과 민원인에게 각각 승진과 사건청탁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경찰서장(총경)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부(재판장 김창형)는 20일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서울 강남경찰서장 김아무개(58) 씨에게 징역 3년, 벌금 4000만원, 추징금 3500만원을 선고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종사촌 형부인 윤석민(78) 전 국회의원의 구속집행정지가 7번째 연장됐다.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된 윤씨는 첫 재판을 앞두고 교도소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노인성 치매를 앓아 2년 가까이 재판이 중단됐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고충정)는 “윤씨의 구속집행정지를 내년 1월까...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일대에 2020년 말까지 고산 공공주택지구가 들어선다. 의정부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산동, 민락동, 산곡동 일대 130만㎡에 고산 공공주택지구를 사업 추진 10년 만인 지난해 6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이 20%라고 16일 밝혔다. 토지 조성 뒤 총 9708가구가 건설되며 공동주택은 60㎡ 이...
횡령 혐의로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필로폰을 맞은 뒤 검찰에 출석했다가 덜미가 잡혔다. 이 피의자는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았으나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가 추가돼 결국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13일 경찰과 검찰의 말을 들어보면, 경기도 남양주시 북한강변 유명 카페 사장의 아들인 ㅊ(52)씨는 지난 7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