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지역 주민 329만명의 치안을 책임질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25일 문을 연다. 경기지방경찰청은 25일 오후 의정부시 금오동 소재 청사에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개청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경기북부경찰청 신설과 그에 따른 조직 정비 내용을 담은 ‘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
임진강 준설 반대와 습지보호지역 지정운동을 벌여온 경기도 파주지역 시민단체들이 4·13 총선에서 임진강 준설사업을 추진하거나 찬성하는 후보들에 대해 낙선운동을 벌인다. 파주환경운동연합 등 20개 시민단체와 천주교 의정부교구 파주지구 등으로 꾸려진 ‘임진강지키기 파주시민대책위원회’는 23일 보도자료를 ...
경기도 고양시 산하 고양문화재단이 ‘막말 파문’과 관련해 진상규명에 앞장선 본부장·팀장 등 간부 4명을 파면·해임시킨 반면, 원인을 제공한 간부는 정직 2개월에 그쳐 인적 쇄신과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해임 통보를 받은 고양문화재단 간부들은 “고양시와 문화재단이 짜인 각본에 따라 대표 사퇴 요구나 협박 ...
성추행 금품무마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유죄판결을 받은 서장원(58) 경기도 포천시장에 대해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포천·연천)이 “시민들은 시장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고 있다”며 사실상 사퇴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19일 오후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지역에서는 시장직 사퇴에 대한 목소리가...
경기도 고양시가 2010년부터 6년 동안 적립해온 공유임야 특별회계 예산 100억원을 전액 일반회계로 전출해 ‘쌈짓돈’처럼 편법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별회계는 특정한 세입으로 특정 목적의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일반회계와 분리해 별도 관리하는 회계를 말한다. 18일 고양시와 고양시의회 등의 설명을 들어보...
여성을 성추행한 뒤 금품으로 무마하려 한 혐의 등을 받는 서장원(58·새누리당) 경기 포천시장이 항소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3부(재판장 허경호)는 17일 강제추행과 무고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서 시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남자친구를 폭행한 스폰서가 처벌받는 것을 막기 위해 “남자친구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거짓신고한 신인 걸그룹 전 멤버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의정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김현석)는 16일 무고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인 걸그룹 전 멤버 ㅅ아무개(24)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
자신을 조롱한 트위터 사용자를 상대로 3000만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변희재(42) 미디어워치 대표가 법원의 강제조정을 통해 합의금 250만원을 받게 됐다. 인천지법 민사조정17단독 문유석 부장판사는 변씨가 트위터 사용자 송아무개(33)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관련해, 강제조정을 통해 ‘피고 송씨는 ...
성추행 금품 무마사건으로 10개월을 복역한 서장원(58·새누리당) 경기도 포천시장 주민소환 투표를 위한 서명운동이 목표 인원인 포천시 유권자의 15%(1만9755명)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시장 주민소환운동본부는 지난해 12월11일부터 지난 9일까지 법적 서명운동 기간인 60일 동안 포천시민 2만30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