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업무를 민간 용역업체에 위탁하지 않고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면 연간 17% 정도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다는 연구분석이 나왔다. 지자체 청소대행업체들의 원가 부풀리기, 횡령 등으로 예산 낭비와 부정부패 논란이 끊이지 않는 터라 눈길을 끈다. 전국민주연합노조 김인수 정책국장은 14일 경기도 김포시민...
서울시 서남물재생센터를 위탁 운영해온 ㈜서남환경이 정상 처리하지 않은 하수와 분뇨를 7년 동안 한강에 무단 방류했다는 경찰 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한강 하류 고양시 행주어민들이 물재생센터 상시 감독체계를 구축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시는 위법이 아니며 정당한 운영방법이라고 해명해 하수처리 방법을 ...
서울시 하수·분뇨 처리를 위탁운영한 환경업체가 정상 처리하지 않은 하수와 분뇨를 무려 7년 동안 한강에 무단 방류해온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밝혀졌다. 서울시는 지난달 서남·난지 물재생센터의 방류수질을 민관 합동으로 조사한 결과 ‘방류 수질에 문제 없다’고 밝힌 바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경기도 고양경...
경기도 파주 민통선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파주장단콩이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잇따라 획득해 더욱 안전한 농산물로 거듭나고 있다. 파주장단콩연구회는 2014년 74농가 141㏊에 이어 올해는 178농가 373㏊ 파주장단콩 생산 필지에 대해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2년 단위로 갱신되는 농산물우...
전두환 전 대통령 아들 재용씨에게서 20억원을 갈취하는 등 전국을 무대로 각종 이권에 개입해 폭력을 행사해온 ‘통합 범서방파’ 조직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통합 범서방파 조직원 81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두목 정아무개(57)씨 등 17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
경기도 동두천시가 단풍명소인 소요산에 관광용 모노레일 설치를 추진하자 경기북부 환경단체가 환경 훼손과 세금 낭비 우려를 주장하며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의정부양주동두천환경운동연합은 3일 성명을 내어 “소요산 일대 3122㎢가 야생동물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고 보호종인 꼬리치레도롱뇽의 집단 서식지...
박근혜 정부가 역점 추진한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인 ‘케이(K)-컬처밸리’ 사업자로 씨제이(CJ)그룹이 선정되는데 최순실씨의 측근인 차은택씨가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기도의회가 본격 조사에 나선다. 경기도의회 ‘케이-컬처밸리 특혜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다음달 14일 열리는 5차 회의에서 차씨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