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에서 또 구제역이 발생했다. 올해 들어 충남에서 13번째로 발생한 구제역이고, 논산에서만 10번째다. 18일 충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논산시 노성면 한 양돈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와 정밀검사를 한 결과 구제역 양성 확진 판정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간이 검사에서 구제...
구제역 발생지역 주변 돼지를 도축장으로 이송하다 구제역이 확산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구제역 발생농가 3㎞ 밖 사육 가축에 한해 임상검사, 자치단체 승인과 증명서 발급 등을 통해 광역자치단체 안 이동을 허용하고 있지만 구제역 차단을 위해서는 이를 철저히 관리하는 쪽으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그동안 사각지대로 방치된 아파트 관리비 비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사를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도 감사위는 공동주택(아파트)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부조리를 조사할 계획이다. 관리비 조사는 도와 시·군 감사 담당 공무원, 회계사 등으로 합동감사반을 꾸려 순차적으로 실시할 ...
충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농어촌 행복문화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어촌 행복문화마을 만들기는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마을 문화를 형성해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에서 받은 지원금으로 음악과 춤, 연극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
충남 논산의 돼지농장에서 또 의사 구제역이 발생했다. 지난 7일 논산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 나흘 만에 재발한 것이다. 충남도 구제역 가축방역상황실은 10일 “충남 논산시의 한 돼지농장에서 돼지 2마리의 발굽에 물집이 잡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간이검사를 했더니 1마리에서 구제역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전시교육청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지부장에게 징계위원회 출석을 통보하자, 전교조는 노조 전임자에 대한 ‘직권면직’ 수순이라며 1인 시위에 돌입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달 26일 각 시·도교육청에 법외노조 통보를 받은 전교조 전임자 직권면직 조처와 사무실 처리 여부 등을...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설 교육감은 9일 “현재로선 학생인권조례 제정이 교권의 침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설 교육감은 교육감 선거 당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에 학생인권조례 제정 뜻을 밝힌 바 있지만 태도를 바꿨다. 더욱이...
“학생인권이 증진되면 교권이 침해받는다.” “학생인권과 교권을 갈등하는 가치로 봐서는 안 된다.” 학생인권 조례 제정을 놓고 대전에서 황당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교육단체가 학생인권조례가 교권을 침해한다며 조례안 상정을 막고 나서자, 시민단체 등은 학생인권의 신장을 위해 조례가 제정돼야 한다며 대...
마사회가 대전 월평동 마권 장외발매소(이하 화상경마장)를 확장하려 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7일 한국마사회 대전지사, 대전시,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말을 종합하면, 마사회 대전지사는 현재 대전 서구 월평동의 화상경마장을 두 층 더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마사회는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월평...
충남 논산의 돼지농장에서 의사 구제역이 발생했다. 확진되면 지난달 18일 충남 공주와 천안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 23일 만에 재발하는 것이다. 충남도 구제역 가축방역상황실은 7일 “이날 오전 충남 논산시의 한 돼지농장에서 돼지 9마리의 콧등에 물집이 잡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간이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