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가 “4대강 보를 상시 개방하자”고 정부와 국회에 제안했다. 충남도가 5년 동안 관찰한 금강의 상태를 근거 삼아 “유속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희정 지사는 16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남의 제안Ⅱ’라는 이름으로 △4대강 사업으로 훼손된 하천생태계 복원 △주민세를 주민자치 지원...
공식 대선 출마선언을 앞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대전에서 ’도시락’을 사이에 놓고 충청 지역 지지자들과 만난다. 안 지사 쪽은 10일 정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안희정과 훈:밥’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 모두 각자 도시락을 싸와 함께 밥 먹으며 이야기 나누는 자리다. 최근 유행하는 ’혼밥(혼자 먹...
화력발전소가 밀집된 충남의 대기환경 기준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강화된다. 충남도는 올해부터 국가 대기환경 기준보다 강화된 지역 대기환경 기준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보령·당진·서천·태안 등 화력발전소 주변 시·군만 강화된 기준이 적용된다. 나머지 지역은 대기오염물질 노출 정도에 따라 지역별로...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충청의 촛불민심은 꺼지지 않을 예정이다. ’박근혜 퇴진 대전운동본부’는 24일 오후 5시부터 대전 둔산동 갤러리아타임월드와 대전시청 사이 거리에서 ‘박근혜 퇴진 6차 대전 시국대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집회는 시국 발언과 한기복 타악공연과 어쿠스틱 ...
조류인플루엔자(에이아이)의 여파로 대전·충남 지역의 조류관람시설들이 휴관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에이아이(AI)의 전국 확산에 따라 오월드의 조류관람시설인 ‘버드랜드’를 무기한 임시 휴관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나흘 동안 버드랜드를 임시 휴업하고 집중 방역 활동을 벌인 바 있다. 인석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