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피해를 모두 보상하는 특별법 제정을 정부에 촉구했다. 안 지사는 3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 국가는 대북 정책이든 대내 사회개발 정책이든 어떠한 경우라도 국가의 결정에 의해서 시민의 재산권을 함부로 다뤄선 안 된다. 개...
세종특별자치시는 3월부터 버스가 닿지 않는 마을 주민의 발 구실을 하는 ‘마을택시’를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해 7월부터 버스가 다니지 않던 3개면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3대의 마을택시를 운영해왔다. 올해부터는 4개면 8개 마을을 더해 모두 7개면 19개 마을로 확대하기로 했다. 세종시의 마을...
“르포는 사건과 객관성이 중요한 논픽션이어서 선거를 기록하기에 적절합니다. 선거 현장의 숨소리와 손짓마저도 놓치지 않고 낱낱이 기록하겠습니다.” 4·13 총선을 앞두고 대전지역 작가들이 르포작가단을 꾸렸다. 이들은 총선 현장을 생생하고 정확한 문장으로 기록한 뒤 시민에게 전달해 르포문학과 정치에 대한 관...
바이러스에 강한 머위가 농가에 보급된다. 충남농업기술원은 전국 머위 시설재배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충남지역 머위의 품질 향상을 위해 병에 강한 무병묘를 농가에 보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머위 묘는 재배농가에서 뿌리를 나눠 자체 증식하는 과정에서 머위 모자이크바이러스, 오이 모자이크바이러스 등에 ...
총선을 앞두고 시민의 힘으로 좋은 후보와 나쁜 후보를 가려내는 일이 시작된다. ‘2016 대전총선시민네트워크 준비위원회’는 ‘불량 국회의원 후보’를 골라내고 부정선거를 감시하면서 좋은 정책을 찾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1000명의 유권자위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2016 총선시민네트워크(이하 총선네트워크...
대전 을지대학교병원이 노조원과 비노조원의 임금을 차등 지급하는 등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 등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 40여곳은 23일 오전 대전지방노동청 앞에서 ‘을지대학교병원 민주노조 지키기 대전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를 꾸리고 을지대병원의 노동탄압...
한국타이어가 타이어를 운송하는 화물운전사(지입차주)들에게 대형 차량으로 바꾸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하고, 화물운전사들이 노조(화물연대) 가입을 추진하자 운송회사를 통해 뒷조사를 시키는 등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대전지부 화물운전사 18명은 22일 대전시 대덕구 한국타이...
빙판 위에서 사륜 오토바이를 타던 40대가 물에 빠져 숨졌다. 20일 오후 1시56분께 강원도 홍청군 서면 마곡리 마곡유원지 인근 홍천강 빙판에서 사륜 오토바이를 타던 윤아무개(47)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윤씨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다 물에 빠진 김아무개씨는 헤엄쳐 나와 목숨을 구했다. 강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윤...
18일 오전 11시25분께 충남 태안군 원북면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 9호기의 석탄 공급통로 공사장에서 에스아이(SI)테크 소속 고아무개(35)씨와 김아무개(44)씨 등 2명이 60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고씨 등은 아연 패널 위에서 타설된 콘크리트를 고르게 펴던 작업을 하던 중 패널이 떨어...
충남아산경찰서는 15일 화물차에서 잠을 자다가 자신을 깨운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공무방해치상) 등으로 정아무개(54)씨를 입건했다. 정씨는 14일 오후 8시14분께 충남 아산시 둔포면 테크노밸리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1t 화물차 안에서 잠을 자다 깨우는 장아무개 경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
충남도에 농약안전보관함 1730개가 보급된다. 도는 농약안전보관함이 농약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음독자살도 줄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충남도는 12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함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농촌지역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