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상순씨와 소설가 정이현씨, 평론가 황종연씨가 각각 제51회 현대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박씨의 시 외 5편, 정씨의 소설 , 그리고 황씨의 평론 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내년 3월에 열릴 예정이다. 최재봉 기자 bong@hani.co.kr
올 7월 평양과 백두산 등지에서 열린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민족작가대회’(남북작가대회)에서 합의된 ‘6·15 민족문학인협회’가 올해 안에 출범한다. 남쪽의 민족문학작가회의와 북쪽의 조선작가동맹은 21일 ‘6·15 민족문학인협회 결성을 위한 조직위원회’를 구성, 발표했다. 북쪽은 김덕철 조선작가동맹 중앙위...
일본 도쿄에서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8개국 200여 명의 시인들이 참가하는 ‘2005 아시아-환태평양 시인회의’가 열린다. 한국시인협회(회장 김종해)는 이달 18~20일 일본 도쿄의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과 우라와시 베쇼누마 공원에서 ‘아시아-환태평양 시인회의’를 연다고 15일 발표했다. ‘자연이 선사한 생명의 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