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홍 <와이티엔>(YTN) 사장이 최근 치러진 보도국장 선거에서 최다 득표를 한 후보자를 배제하고 2위 득표자를 신임 보도국장으로 임명해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구 사장은 14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보도국장 선거에서 2위를 차지한 정영근 취재부국장을 새 보도국장으로 16일 임명했다. 네 명이 출...
보수신문들은 누리꾼들의 미네르바 영장발부 판사 개인정보 공개를 ‘사이버 테러’라고 비판하면서도, 정작 미네르바의 사생활을 앞다퉈 파헤치는 이중적인 보도 태도를 보이고 있다. <조선>·<중앙>·<동아> 12일치 기사는 일제히 김용상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를 비판한 누리꾼들을 겨냥했...
<문화방송>(MBC) 노조가 26일 오전 시작되는 전국언론노동조합 총파업의 선두에 선 것은 개악 언론관계법의 총구가 문화방송을 정면으로 겨누고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재벌과 보수신문의 지상파방송 진출을 전면 확대한 한나라당의 신문·방송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문화방송이 가장 먼저 민영화란 벼...
채널 400~500개 IPTV 시대라 괜찮다?오락·스포츠 등 대부분 여론형성과 무관 포털등 통신사업자 여론 독과점이 더 문제?방송·신문사가 생산한 뉴스 유통할 뿐 ‘대기업·신문이 지상파방송 참여해도 여론 독과점은 불가능하다’는 정병국 한나라당 미디어산업발전특별위원장의 발언을 두고 ‘사실을 왜곡해 여론을 호도...
전국언론노동조합이 한나라당의 언론관계법 철회를 요구하며 26일 오전 6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지상파방송 3사 노조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방송사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1999년 통합방송법 제정을 앞두고 벌인 연대파업 이후 10여년 만의 파업이 된다. 파업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문...
전국언론노동조합이 26일 아침 6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 언론노조는 22일 “한나라당이 25일까지만 야당과 대화하겠다고 밝혔으므로 26일 곧바로 언론악법을 강행처리할 가능성이 크다”며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법안 상정 여부와 무관하게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언론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