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달간 극장을 찾은 영화 관객수가 지난 2003년 4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CJ CGV가 3일 발표한 4월 영화산업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한달간 서울과전국의 관객 수는 각각 255만378명과 746만8천16명으로, 2003년 4월 이후 가장 적었다. 특히 16-17일 주말 관객 수는 서울 기준으로 21만6천명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올리브 나무 사이로’ 영화사 ‘백두대간’ 10돌 기념 이란의 거장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대표작 3편이 재개봉된다. 영화사 백두대간은 5일부터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이란북부 3부작’ 또는 ‘지그재그 3부작’으로 불리는 를 연속 ...
■ 서울넷&필름페스티벌(SeNef·세네프) 2005의 시작을 알리는 제6회 서울넷페스티벌이 1일 개막했다. 16개국 90편이 경쟁부문에서 경합을 벌인다. 세네프 홈페이지(senef.net)를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9월1일부터 서울 단성사에서 열리는 오프라인영화제 서울필름페스티벌을 통해 발표·상영된다. ■...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감독 강제규(43)씨는 2일 마산에서 "일본과 중국이 한류열풍을 죽이기 위해 역사문제 등을 쟁점화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감독은 이날 오전 마산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마산시민의 날 부대행사로 열린 강제규 영상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강연과 관객과의 대화에서 "한국영화가 비약...
1~3월 한국 영화의 관객 점유율이 46%에 조금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한국영화산업 1.4분기 결산' 자료에 따르면 1.4분기 한국영화의 점유율은 지난해 72.8%보다 26.9% 포인트 낮아진 45.9%였다. 점유율의 급감은 올해 부진했다기 보다는 지난해의 이례적인 흥행 때문...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용산CGV에서 열리는 영화 '밀리언즈'의 시사회에 참석한다. 이날 시사회는 '밀리언즈' 수입사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서울 지역 보육원생 200여명을 초청한 '불우아동에게 사랑을~'이라는 제목의 행사. 시사회에 앞서 초청된어린이들에게는 도시락과 간식이 제공...
비전향 장기수 김선명 씨의 삶을 다룬 영화 '선택'의 홍기선 감독이 차기작으로 이태원 햄버거집 살인사건을 스크린에 옮긴다. 이태원 햄버거집 살인사건은 지난 1997년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 가게에서 미 군속의 아들과 재미교포가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한 대학생을 흉기로 무려 9군데나 찔러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