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 이스하코프 극동러시아 대통령 전권대사는 극동러시아의 사회경제 발전을 위해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조했다고 보스토크-미디어가 12일 보도했다. 이스하코프 전권대사는 12일 기자회견 자리에서 "극동러시아는 사회경제 분야에서 발전 정도가 저조해 러시아 내 문제 지역으로 남아 있으며, 가장 시...
태국 남부 휴양지에서 연초에 발생한 20대 영국 여성관광객 강간살해사건 범인들이 피살 현장 근처에 있던 `떠돌이' 개들 덕분에 조기 검거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태국 경찰은 남부 섬 휴양지 코사무이 해변에서 발생한 영국 여성 캐서린 호튼(21)양 피살사건의 범인을 조기 검거할 수 있었던 것은 현...
홍콩 검찰은 11일 세계무역기구(WTO) 회의에 반대하는 원정 시위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한국 시위대 11명 가운데 8명에 대한 공소를 취하해 석방했다. 검찰은 이날 홍콩 쿤통 법원 주재로 열린 이들에 대한 3차 재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 8명은 이에 따라 반 WTO 시위를 위해 홍콩에 입국한지 한 달 만에 ...
중국에 이어 대만도 한국 드라마 방영에 대한 제한에 나서는 등 반한류 움직임이 중화권에 퍼지고 있다고 홍콩 문회보가 11일 보도했다. 대만 신문국 야오원즈 국장은 10일 입법위원회(국회)의 대정부 질의답변에서 외국에서 들여온 드라마에 대해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황금시간대에 방영하는 것을 금지, 또는 ...
안보리 제재 가능성에 유가 상승.., 군사행동은 배제 이란이 핵시설 봉인을 제거하고 핵연료 연구활동을 재개한 데 대해 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 등 국제뻗가 일제히 이란을 비난하면서 이란과 핵협상의 실효성에 의문을 표시하고 이란의 유엔 안보리 회부를 시사하고 나섰다. 영국은 이날 이란에 대한 ...
인도의 한 할머니가 생후 3개월된 손자를 단돈 2천700루피(60달러)에 팔아 넘긴 사실이 현지 언론에 9일 공개됐다. 비하르주에 사는 샤자한 카툰이란 이름의 할머니는 NDTV 기자에게 "너무 가난해 도저히 손자를 키울 수 없었다"면서 이를 시인했다. 샤자한의 며느리인 샨슐은 아들을 낳은 직후 귀머거리인 ...
중국이 첨단 전투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에 따라 최근 3년간 20만명의 군사력을 감축했다고 중국 인민해방군 기관지인 해방군보가 9일 보도했다. 이중 17만명은 비전투 요원들이며 나머지 감축인원은 일부 군사학교 폐지 및 간부급 간소화, 일부 해.공군, 미사일 부대 통폐합에 따른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구소련의 비밀경찰(KGB) 요원을 비롯한 러시아 갱들이 대거 호주에 잠입해 마약 및 총기 밀거래, 매춘 등 불법행위를 일삼고 있다고 호주 신문이 8일 보도했다. 호주 선데이 타임스 이날 호주 연방경찰과 범죄대책 위원회 보고서를 인용해 러시아 마피아들이 호주에 침투해 사기, 마약, 강탈 등 각종 범죄행위...
인도에서 밀주를 마시고 13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명했다고 현지 언론이 6일 보도했다. 사고는 우타르 프라데시주의 에타와에서 열린 한 파티에 모인 사람들이 집에서 빚은 밀주에 메틸 알코올을 섞은 칵테일을 마시면서 발생했다. 파티에 참가한 사람들은 이 술을 마시고 4명이 밤새 사망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호주에서 밤길에 4인조 남자 강도를 만난 20대 여성이 이들 중 한 명의 급소를 걷어차는 기습공격으로 일거에 강도들을 격퇴해버렸으나 잠시 후 이들을 만난 30대 남자는 금품을 빼앗긴 것은 물론이고 이들로부터 심하게 얻어맞아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호주 신문이 5일 보도했다. 호주 일간 에이지는 4일 밤 11시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