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들에게 폭행을 당한 대리기사가 29일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을 검찰에 고소했다. 대리기사 이모(53)씨 측은 “김현 의원의 ‘명함 뺏어’라는 말과 함께 유가족의 폭행이 시작됐다”며 “김 의원을 폭행과 상해의 공모공동정범으로 봐야 한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서울남부지검에 제출했다. 공모공동정범은 2...
음식점들을 상대로 기부금 명목으로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맛집 프로그램 외주제작업체 대표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1부(황병하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33) 전 제이미디어 대표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케이블 채널 ETN에...
10월5일 일요일에 세종대로가 잔디밭으로 변신한다. 차가 다니는 도심 한복판에서 어린이가 뛰어놀고 가족이 소풍을 즐기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다음달 5일 ‘가을 소풍’이라는 주제 아래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시티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호주 시드니와 ...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는 28일 대전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4명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징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2년 11월 어린이집 쪽이 노조와 합의 없이 폐회로텔레비전(CCTV)을 설치하자 인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화장실 입구, 교사 사무실 등에 설치된 시시티브이 2...
세월호 유가족들이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곧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됐던 세월호 특별법 여야 협상이 새누리당의 ‘협상 중단 선언’과 국회 교착 국면으로 또다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여야 대치 상황에 애를 태우면서 여야 협상이 재개되기만을 바라고 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는 매주...
⊙ 서창록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최근 유엔 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HRCAC) 위원으로 선출됐다. 정진성 서울대 교수에 이어 두 번째다. 자문위는 인권 분야의 전문성과 경력, 도덕성, 독립성, 공정성 등을 갖춘 18명의 전문가로 구성되며, 임기는 3년이다. ⊙ 성한여름(아쟁 연주자)씨는 최근 ‘제24회 KBS 국악대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