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간 24일,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영남지역과 강원영동 일부 지역에 비가 오고 있으나 강수량이 많지 않고 밤에 그치겠다. 태풍은 소멸됐지만 제주도 산간에 최고 560.5㎜의 비가 내리는 것을 비롯해 전라남도 보성 190.5㎜, 순천 190.0㎜, 경남 시천 163.0㎜, 충남 정...
에스케이(SK) 그룹의 계열사인 에스케이 네트웍스의 직원들이 외국인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이용해 ‘대포폰’ 수만대를 개통한 혐의로 구속됐다. 대구지검 강력부(부장 송연규)는 다른 사람의 명의를 도용해 휴대전화 수만대를 개통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에스케이 네트웍스 직원 2명을 구속해 수사하고 있...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장영섭)는 아르누보씨티 분양 사기 사건에 대한 수사 정보를 제공하고 향응을 받은 혐의(알선수뢰)로 경찰관 김아무개(47)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최아무개 아르누보씨티 회장한테서 돈을 받아 경찰관들에게 전달한 혐의로 ㅁ법무법인 직원 김아무개(47)씨를 불구속...
우즈베키스탄 출신 20대 고려인이 국내에 들어온 지 5개월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3일 오전 8시께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김아무개(2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아파트에 설치된 폐회로텔레비전(CCTV)을 통해, 김씨가 이 아파트 25층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
경기도 포천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장과 교사가 4600만원의 방과후학교 운영예산을 부당 수령했다가 감사원에 적발돼 ‘파면 요구’ 처분을 받았다. 감사원은 지난 2∼3월 교육부와 지역 교육청을 상대로 ‘초·중·고 방과후학교 운영실태’ 감사를 벌여 이런 사실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천시 모 초등학교 교장 A씨...
골프 라운딩 중 경기진행요원(캐디)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새누리당 상임고문인 박희태(76) 전 국회의장이 피해 여성과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박 전 의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온 A(23·여)씨가 “(박 전 의장과) 원만히 합의했으며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