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이 지속되고 체불임금이 1조4천억원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자, 대선 후보들의 임금체불 해소를 위한 공약도 쏟아지고 있다. 5년 전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가 내놨던 임금체불 해소 공약이 원론적인 수준에 그친 것과 대비된다. 후보 사이에 세부적인 차이는 있으나, 체불 사업주 처벌이나 체불...
‘1사 1노조’ 원칙에 따라 비정규직과 정규직 노동자가 하나의 노동조합에 가입돼 있는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가 14일 산하 비정규직 노동조합인 사내하청분회 분리 여부를 묻는 조합원 총투표(총회)를 추진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총투표 일정은 오는 20일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규직 지회를 비롯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