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서 활동중인 기자 2명 가운데 1명은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참사의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었다. 한국기자협회가 창립 50돌을 맞아 전국 기자 3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같은 조사서 기자들은 <한겨레>를 ‘가장 신뢰하는 언론’으로 꼽았다. <한겨레>는 2006년부터 시작된 기자협회...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지상파 방송사에 대해 ‘광고 총량제’를 올해 안에 도입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광고 총량제는 총 광고량을 법으로 제한하는 대신 광고 횟수나 시간 등을 방송사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방식이다. 언론단체들은 방송의 상업화를 우려하고 있다. 최성준 방통위 위원장은 4일 ‘3기 방통...
방송기자연합회(회장 전동건)의 ‘저널리즘 특별위원회’가 최근, 현행 방송보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방송뉴스 바로하기>(컬처룩 펴냄·2만원)를 펴냈다. 방송기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지만, 일반 독자들한테도 방송보도의 수동적 수용에 그치지 않고, ‘비판적 뜯어보기’를 할 수 있는 지침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