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무차별적인 도·감청 실태를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은 저널리즘에 어떤 숙제를 남겼을까. 지난 6월9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세계편집인포럼에서는 이런 문제의식을 반영한 ‘스노든 이후 뉴스룸의 10가지 트렌드’라는 흥미로운 보고서가 제출됐다. 10여개 나라 주요 언론사...
제66차 세계신문협회 총회 및 제21차 세계편집인포럼, 제24차 세계광고포럼이 지난 6월9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렸다. '새로운 목소리, 새로운 현실, 새로운 에너지'를 주제로 내건 이번 대회에서는 온라인 콘텐츠 유료화, 멀티미디어 활용, 소셜미디어 검증 등 종이신문의 생존전략이 중점 논의됐다. ...
‘조대현 사장 체제’에서 <한국방송>(KBS)은 공영방송으로서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한국방송의 새 사장 후보로 선출된 조대현 전 케이비에스미디어 사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시곤 전 보도국장의 ‘청와대 보도 외압’ 폭로 이후 한국방송 내부에서 분출하고 있는 공정성과 독립성 확보 요구에 그가 ...
지난해 종합편성채널의 시청점유율이 늘고 지상파방송사의 점유율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신문의 영향력도 방송매체에 견줘 더욱 축소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3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시청점유율은 특정 텔레비전 방송채널이 시청자들의 총 시청시간에...
<한국방송>(KBS) 이사회가 9일 길환영 전 사장 후임으로 조대현(61) 전 케이비에스미디어 사장을 새 사장 후보로 뽑았다. 노조가 파업 재돌입을 경고하면서 ‘절대불가’를 외친 고대영 전 보도본부장, 홍성규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이사회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당장 파국은 피했다는 평가도 나오는 가운...
<한국방송>(KBS) 이사회가 새 사장 후보들에 대한 최종 면접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6명의 후보자 가운데 고대영 전 KBS 보도본부장이 ‘부적격 후보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방송본부(새노조)는 7일 “직원들 상대로 ‘새 사장으로 가장 부적격한 사람은 누구인가’라고 물었다. 응답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