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11일(한국시각) 이에스피엔(ESPN) 등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이들이 올림픽 무대에서 뛰고 싶어하는 것처럼 나도 올림픽 무대를 밟고 싶다”며 리우올림픽 출전 의지를 내비쳤다.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일찌감치 손흥민을 올림픽 와일드카드로 결정했지만 아직 소속팀의 허가가 ...
2026년 월드컵 축구 개최국 선정이 2020년으로 3년 연기됐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0일(현지시간) 지난해 6월 부패 스캔들로 미뤄졌던 월드컵 개최국 선정 절차를 발표하고, 4년 후 2026년 월드컵 개최국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애초 계획보다 3년 미뤄진 것이다. 2026년 개최지는 당초 내년 5월 회원국투표로 ...
영국의 <비비시>가 10일(한국시각) 보도한 중국 축구 특집을 보면 변화가 실감난다. ‘중국 축구는 슈퍼파워가 될 것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는 초등학교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된 축구가 펼쳐지는 영상이 나오는 등 정부 차원의 축구발전 장기 구상이 차곡차곡 진행되는 것이 확인된다. 광저우 헝다 구단이 설...
<유튜브 갈무리> 8살 마샬 잰슨(영국)은 양 손과 양 다리가 없다. 첫 번째 생일이 지난 뒤 뇌수막염을 앓으면서 사지를 잘라냈다. 잰슨은 축구가 너무 좋았지만 친구들과 함께할 수는 없었다. ‘혹시나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으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잰슨이 할 수 있는 것은 토트넘 유니폼...
186㎝, 80㎏의 제공권과 슈팅력을 갖춘 선수. 그래서 늘 팬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중심에서는 벗어났던 선수. 그가 1골 1도움주기로 그를 기억하는 팬들에게 값진 선물을 안겼다. 포항 스틸러스의 양동현(30)이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9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1골 1도...
전남 드래곤즈 노상래 감독이 5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비긴 뒤 “팀이 어려운 상황이다. 구단과 거취 문제를 결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겨레 인기기사> ■ ‘옥시 살균제 참사’에서 확인된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 ■ ‘박태환 도와달라’ 박용만에…“두산 직원들이나 챙기세요” ■ 어린이 2...
성남FC가 슈틸리케호 스트라이커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황의조(24)의 멀티 공격포인트(1골·1도움)에 힘입어 울산 현대를 대파하고 정규리그 2위로 올라섰다. 성남은 5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2016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울산과의 방문경기에서 윤영선-황의조-피투의 릴레이골로 3-0으로 완승했다. 쾌조의 2연승에 최...
전북현대가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장쑤(중국)와의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1-2로 뒤지던 후반 22분 터진 임종은의 동점골에 힘입어 2 대 2로 비기며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무승부만 기록해도 16강에 오를 수 있었던 전북은 승점 10이 되면서 조 1위로 16강에 올랐고 장쑤는 탈...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19살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4일 ‘2016 수원 제이에스(JS)컵 U-19 국제청소년축구대회’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엔 관심이 쏠렸던 FC바르셀로나 백승호, 장결희, 이승우는 제외됐고 한찬희(전남), 김정환(FC서울), 우찬양(포항) 등 7명의 K리거가 이름을 올렸다. <한겨레 인기기사...
레스터시티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이끈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4일(한국시각) 영국 <비비시>(BBC)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레스터가 다시 리그에서 우승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부자 구단이 항상 강팀이 되고 우승해왔다. 앞으로 10년, 20년 동안 똑같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