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나 화물차에 실려 배달되는 20㎏짜리 액화석유가스(LPG) 가스통 사용에는 불편함이 많다. 사용량 확인이 어렵고, 배달비가 반영돼 가격마저 비싸다. 엘피지는 도시가스를 이용할 수 없는 612만(2011년 기준) 가구가 사용하는‘서민연료’지만 이러한 단점 탓에 가정과 식당의 수요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런 ...
미국이 우리나라를 대이란 제재 예외 국가로 계속 인정해 이란산 원유 수입도 계속되게 됐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8일(한국시각) 성명을 통해 “한국·인도·터키·대만 등을 6개월간 미 국방수권법상 대이란제재 예외 대상으로 인정한다”는 방침을 공식 발표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 6월11일 한국을 대이란 제...
주요 그룹의 임원 인사가 이어지면서, ‘부장급’들의 희비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조사한 자료를 보면, 대졸 신입사원이 대기업 임원 반열에 오르기까지 걸리는 시일은 평균 23.6년이고, 확률은 0.6%에 불과하다. 오랜 기다림과 희박한 확률을 뚫고 임원 자리에 오르면 위상은 어떻게 달라질까...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 속에 전력 사용량이 치솟으며 7일 오전 한 때 올 겨울 처음으로 전력수급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됐다.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상황도 ‘살얼음’을 걸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거래소는 7일 오전 11시25분 예비전력이 400만㎾ 밑으로 떨어진 상태가 20분 이상 지속...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유사들이 수출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지에스(GS)칼텍스가 국내 업체 중 최고상인 ‘250억달러 수출의 탑’을 받는 등 정유사들이 수출 상위권을 차지했다. 국내 수출 주력품인...
국세청이 국내 시장 2위 정유업체인 지에스(GS)칼텍스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3일 알려졌다. 탈세나 비자금 조성 혐의 등을 특별조사하는 부서인 국세청 조사4국이 세무조사에 나서 정유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지에스칼텍스에 대한 세무조사는 5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정기 세무조사일 가능성이 높으나, ...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의 터치 기능은 액정 표면에 전류가 흘러야 가능하다. 충남 연기군에 위치한 광학소재부품 제조 기업인 ‘유아이디’는 이러한 표면처리기술로 세계 시장을 호령하고 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회사지만, 애플 아이패드의 40~50%, 삼성 갤럭시탭의 100%에 기술을 공급하며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
한화그룹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내대학인 기업대학을 운영한다. 한화는 내년 3월4일 경기 가평의 한화인재경영원에 기업실무학과, 금융학과, 호텔경영학과, 건축학과, 경영학과 등 5개 학과를 갖춘 기업대학을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과별 정원은 각 40명이다. 총 200명의 신입생을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