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트랙터·경운기 등 농기계 부품 48개에 적용되온 ‘통일·단순화 명령’을 34년 만에 해제한다고 28일 밝혔다. 통일·단순화 명령은 경제 수준이 높지 않고 물자가 모자랐던 1979년 농기계 부품의 호환성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정부가 많이 쓰이는 부품의 치수와 디자인을 통일시켜 ...
7년차 직장인 정소영(32·여)씨는 온라인 쇼핑몰이나 티브이 홈쇼핑에서 예쁜 옷을 봐도 주문을 망설일 때가 많다. 출근 때마다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지만 빠듯한 시간 때문에 여러가지 옷을 입어볼 여유도 없다. 정씨는 “직접 입어보지 않고도 옷이 몸에 맞는지 색깔이 어울리는지 볼 수 있다면 어떨까 상상해볼 때...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교육과학기술부의 원자력 진흥 업무를 신설될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현 지식경제부)로 옮기기로 했다. 원자력 안전 규제를 담당하는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를 신설될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로 넘기기로 한 데 따라 제기된 ‘선수(진흥)와 심판(규제) 겸임’ 논란(<한겨레> 17일치 1면)을...
장기 전력수급계획을 짜고 있는 정부가 2020년까지 석탄 및 액화천연가스(LNG) 화력발전의 공급 용량을 대폭 늘리면서 신규 발전설비의 70% 이상을 민간 대기업들에 맡기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20일 지식경제부와 민간 발전회사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정부는 최근 사실상 확정한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설문 조사 결과 가정주부 10명 가운데 4명이 올해 설 소비를 지난해보다 줄일 것으로 나타났다. 차례상 비용과 선물·세뱃돈으로 지출할 금액은 약65만원으로 예상됐다. 대한상의는 최근 전국의 주부 350명에게 설 소비계획을 물은 결과 “올해 지출 규모를 작년보다 줄일 것이라는 응답이 44...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부 부처 개편안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를 미래창조과학부 산하로 이관한 게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을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와 비판이 강력 제기되고 있다. 원자력발전의 안전을 감시해야 할 규제기관을, 원자력 이용 확대와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부처 아래로 다시 편입시켰기 때문이다. ...
경제 규모에 견줘 국내 중소기업 수가 미국의 7배, 일본의 3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경로가 막혀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경우가 적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16일 발표한 ‘중소기업 성장촉진을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를 보면 한국·미국·일본 세 나라의 ...
절전하면 기부도 할 수 있다? 지식경제부는 “절전을 통해 아낀 전력만큼 포인트로 적립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인 ‘에너지사랑♥나누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전력대책인 ‘국민발전소 건설운동’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국민들의 절전으로 절약된 비용을 다시 환원한다는...
보통 주행거리 4~5만㎞마다 교환해야 한다고 알려진 자동변속기유(오토미션 오일)를 10만㎞ 주행 뒤 교환해도 문제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자동변속기유의 품질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국내 차량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한 결과, 8~10만㎞ 주행 뒤 교환해도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10...
보통 주행거리 4~5만㎞마다 교환해야 한다고 알려진 자동변속기유(오토미션 오일)를 10만㎞ 주행 뒤 교환해도 문제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자동변속기유의 품질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국내 차량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한 결과 8~10만㎞ 주행 뒤 교환해도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