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협력업체인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전의 브랜드를 제품에 달 수 있는 ‘켑코(KEPCO) 보증 브랜드 제도’를 올해 실시한다. 한전은 18일 동반성장 정책설명회를 열고 협력업체인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과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신규 진입장벽을 낮추는 등의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지...
에스케이(SK)그룹이 올해 16조원을 투자하고 7500명을 채용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을 내놨다. 그룹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김창근 의장은 18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약 15조원을 투자했는데, 올해 불확실성이 있지만 지난해보다 10% 정도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이다. ...
전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높아지는 전기요금 누진제가 올해 상반기 중에 개편될 전망이다. 정부는 전기 사용량에 따라 6단계로 구분된 현재의 누진제를 3~5단계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정부 시나리오대로 누진제가 개편될 경우, 전기를 적게 쓰는 서민층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지식경...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액화석유가스(LPG) 용기의 안전검사를 담당하는 전국 23개 민간검사기관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정이나 식당에서 사용하는 엘피지가스통은 제조 뒤 일정 기간마다 내구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이러한 검사가 제대로 이...
국내 연구진이 기존 비디오 코덱보다 동영상 압축률을 두배 높여 초고화질 영상 활용에 적합한 차세대 비디오 코덱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달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표준화회의에서 국제표준인 에이치이브이씨(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를 만족하는 차세대 비디오 ...
2027년까지 전력수요 전망과 발전소 건설 계획을 담은 6차 전력수급계획(6차 계획) 수립이 진통을 겪고 있다. 각계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1일 열기로 한 공청회는 발전노조와 환경단체 등의 반발로 무산된 뒤 7일 다시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대기업의 발전사업 대거 진출에 따른 과도한 이익 문제와 석탄화력발전소 확...
태양광 산업이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가운데, 관련 업계가 “내수시장 확대와 금융지원 등 태양광 산업에 대한 새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중요한 시기”라고 목소리를 냈다. 2014년부터는 수급 불균형이 줄어들며 매출이 회복될 전망으로 태양광 산업의 중장기적 미래는 여전히 밝다는 주장이다. 한국태양광산...
“해외자원개발이 부동산, 펀드 투자는 아니잖아요”, “자원개발에서 외교는 서포트(지원) 역할만 해야 되는데….” 지난 29일 서울동작구 신대방동 광물자원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물자원 3D 매장량 평가 경진대회’ 현장은 지난 5년 동안의 해외자원개발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반성하는 목소리로 가득했다.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