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원회가 결의한 경쟁부문 비례대표 총사퇴와 관련해 관련해 당권파 핵심인 이석기 당선자(비례대표 2번)가 7일 당원 총투표를 통한 결정을 요구하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비당권파는 이에 부정적이어서 12일 중앙위원회에서 양쪽의 격돌이 예상된다. 이 당선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과 관련해 전국운영위원회가 ‘대표단과 경쟁부문 비례대표 전원 사퇴’를 결의했다. 그러나 당권파 쪽 비례대표인 김재연 당선자(청년비례·3번)는 “청년비례 선거에서 그 어떤 부정도 발견되지 않았다. 사퇴하지 않겠다”며 전국운영위 결의를 거부하고 나서는 등 양쪽이 팽팽하게 맞서고 ...
당내 비례대표 경선 부정을 조사중인 통합진보당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조준호 공동대표)가 ‘경선 당시 현장에서 진행된 유효투표의 80~90%에 문제가 있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2일 오전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통합진보당 대표단은 1일 저녁 조사위의 결론을 바탕으로 경선 부정에 대한 책임 소재와 향후 수습...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현장투표 부정행위에 대한 조사 결과, 다수 현장투표에서 하자가 확인돼 처리 방법을 놓고 진보당 지도부가 고심중인 것으로 30일 전해졌다. 진보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현장투표 개표 직후 무효표 판정 기준도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진보당은 3월18일 개표 직후 선관위 차원에서 ‘투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