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이 오는 4월 총선의 개방형 비례대표 후보로 시민사회 활동가 출신의 박원석(43) 전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과 김제남(50) 녹색연합 녹색에너지 디자인 위원장을 4일 확정했다. 지난 2일 통합진보당에 입당하며 개방형 비례대표 후보에 도전했던 서기호 전 판사는 후보로 선정되지 못했다. 통합진보당은 ...
이해찬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일 “천안함 사건은 이명박 정부가 과학적 자료를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아 의혹이 증폭됐다”며 “정부가 2010년 6·2 지방선거 직전에 이 사건을 선거용으로 악용해 국민적 신뢰를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민주당의 대북정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만약 천안함이 어뢰...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연대 협상 중단 상황이 1주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사회 등으로부터 ‘결단’을 재촉받고 있는 양당 지도부는 이런 와중에 당내 다른 갈등을 수습하는데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갈 길은 험한데, 해는 뉘엿뉘엿 넘어가는 모양새다. 양당 협상 대표인 박선숙 민주당 의원과 이의엽 통...
4·11 총선을 앞둔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연대 협상이 이번주 고비를 맞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보당이 수도권 야권연대 대상 지역구 10곳을 제시해, 민주당의 수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야권연대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한 인사는 21일 “구체적인 지역구는 양당이 추후 협상을 통해 결정하더라도, 서울...
국회에 ‘법조인이 지나치게 많다’는 부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19대 국회에서도 여전히 법조인들이 대거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성의 경우 그동안의 약진에도 불구하고 지역구 출마를 신청한 비율이 7~8%대의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레>가 19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지역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