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노·심’, 그들만 남았다. 민주당 등 야 4당이 14일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후보 단일화를 이뤄내면서 노회찬(서울)과 심상정(경기) 진보신당 후보는 ‘독자 완주’와 ‘야 5당 단일화’란 선택에 놓이게 됐다. 지난 13일 최종후보 등록까지 마친 이들이 당장 단일화에 응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당 간판인 이...
13~14일 6·2 지방선거 후보등록을 한 결과 1만18명이 등록(14일 밤 11시 잠정마감 집계)을 마쳐 평균 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개 시·도지사 선거에는 58명(경쟁률 3.6 대 1), 228명을 뽑는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780명(3.4 대 1)이 각각 등록했다고 밝혔다. 16명을 선출하는 교육감 선거...
박지원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10일 대여 실무 협상을 담당할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인 박기춘 의원(경기 남양주을)을 내정했다. 원내 대변인(공보부대표)은 초선인 조영택 의원(광주 서갑)과 전현희 의원(비례대표)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가 확정되면서 야권의 후보단일화를 위한 움직임도 다시 꿈틀대고 있다. 한명숙 민주당 후보는 7일 관훈클럽 토론회가 끝나자 마자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을 방문해 각당 지도부를 만났다. 야권 안에서 가장 강력한 단일후보로 거론되는 한 후보가 “힘을 합치자”고 직접 나선 것...
정부가 4대강 공사를 조급하게 밀어붙이는 탓에 공군 주력 전투비행기의 사격훈련이 축소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공군은 군사대비태세에 문제가 생긴다며 ‘안보논리’로 저항했지만, 결국 ‘4대강 개발’에 밀리고 말았다. 공군본부 작전훈련처 관계자는 5일 <한겨레> 기자와의 통화에서 “국토해양부가 경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