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에 이착륙하는 민간 항공기 250여대가 수일째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을 받아 정부 당국이 상황 추이를 주시하며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청와대에서는 개성 근처에서 교란 전파를 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2일 “지난달 28일 오전 6시14...
파이시티는 기존 화물터미널에 업무·판매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도시계획시설 용도를 변경한 사업이다. 이처럼 용도가 바뀌면 터미널 운영으로만 수익을 내는 구조에서 벗어나 땅의 가치가 더 올라가고 부대시설 분양에 따른 수익도 올릴 수 있게 된다. 파이시티 쪽이 서울 양재동 화물터미널 일대 땅을 매입하기 시...
중견 건설사들이 앞다퉈 세종시로 몰려들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아파트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세종시가 앞으로도 사업성이 양호한 주택 사업지 1순위로 꼽힌 데 따른 것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4일 실시한 세종시 중앙행정타운 인근 공동주택 용지 15개 필지(입찰 12개, 추첨 3개)에 대한 입찰 및 ...
대우·STX건설 컨소시엄이 중남미의 대표 산유국인 베네수엘라에서 88억달러(약 10조원) 규모의 초대형 석유수출시설 공사를 따냈다. 대우건설은 에스티엑스(STX)건설과 함께 25일 베네수엘라에서 발주처인 현지 국영석유공사(PDVSA)와 88억달러 규모의 복합 석유수출단지 건설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수도권 새도시와 서울 강남·북을 잇는 광역 급행버스 6개 노선이 새로 운행을 시작한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신규 광역 급행버스 노선으로 선정된 6개 노선 가운데 인천 청라~서울역 노선이 오는 23일부터, 수원 광교~서울역, 수원 광교~강남역 노선은 오는 30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나머지 3곳인 김...
경기 광명시와 안양시에 걸쳐 조성되는 광명역세권에 세계적 가구회사 이케아와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에 이어 국내 첨단 정보기술(IT), 의료기기 기업들이 대거 들어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케이티엑스(KTX) 광명역사를 끼고 있는 광명역세권지구의 도시지원시설용지 5만3000여㎡에 16개 기업체의 본사 등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