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2·7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처로 서울 강남·서초·송파구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친 이번 조처는 관보 게시일인 22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2000년대 초반 집값 급등기에 지정된 투기과열지구는 한 곳도 남지 않게 되며, 강남 3구에...
정부는 최근 ‘12·7 부동산대책’에서 부동산시장 과열 때 도입된 과도한 규제를 완화한다면서 서울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구)에 지정돼 있는 투기과열지구를 풀기로 했습니다. 앞서 국토해양부는 지난 2008년 1월 지방 전역을 투기과열지구에서 풀었고, 같은 해 11월에는 강남 3구를 제외한 수도권 전역을 해제한 ...
서울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구)에 대한 규제의 빗장을 걷어낸 ‘12·7 부동산 대책’으로 강남 재건축 시장은 집값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술렁이고 있다. 매도자들은 싸게 팔려고 내놨던 급매물을 거둬들이고 부르는 값을 올렸지만 매수자들은 “서두른다고 유리할 게 없다”면서 좀더 지켜보자는 분위기다. 8일 ...
‘12·7 부동산 대책’에 따라 다주택자 소유자와 건설업계가 받게 될 혜택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책에는 강남 투기과열지구 해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 폐지,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부과 중지 등 올해 다섯차례 나왔던 대책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굵직굵직한 부양책들이 다수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
올 한해 부동산 시장의 핵심 화두는 사상 유례없는 전월세난과 함께 수도권 주택시장 침체과 지방의 활황으로 대비되는 양극화 현상이었다. 강남을 시작으로 본격화된 보금자리주택 본청약, 리모델링 수직증측 허용 논란, 반전세 확산, 세종시 분양 열기 등도 시장을 관통했던 열쇳말이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한 주간 서울지역 아파트 매맷값이 0.07% 떨어져 올해 들어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전셋값도 6주 연속 내렸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를 보면, 지난주(11월28~12월2일) 아파트 매맷값은 서울 0.07%, 새도시와 수도권이 각각 0.02%씩 떨어졌다. 서울에서는 재건축 변동률이 -0.2%를 기록하는 등 하...
유진기업과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이 최근 빚어진 경영권 다툼에 책임을 지고 모두 하이마트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하이마트 최대주주인 유진기업은 2대 주주인 선 회장, 재무적투자자인 에이치앤아이(H&I) 컨소시엄과 함께 각자 보유한 하이마트 지분 전량을 제3자에게 공개매각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