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한 사립고등학교 교장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교사의 수업을 참관했다는 이유로 이 학교 청소노동자를 해고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이 학교는 일주일에 한 차례씩 학생들을 교회로 등교시켜 예배를 보게 하는 등 강제적인 종교 수업을 진행하다 지난해 <한겨레> 보도(☞ ‘교회로 등교하라’ 강...
소속사를 통해 서태지와의 만남부터 이혼까지의 과정을 밝힌 이지아에 대한 누리꾼들의 ‘신상털기’(개인 신상정보 공개)가 도를 넘고 있다. 누리꾼들은 ‘신상털기’를 위한 누리집(이지아닷컴, www.lee-zia.com)까지 만들었고, 이 누리집은 22일 온종일 주요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머물렀다. 이씨는 ...
서울 건국대 생활도서관 관장 민윤기(20·정치외교2)씨는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을 ‘세이브(SAVE) 생활도서관’으로 바꿨다. “생활도서관을 구해 주세요”라는 트윗도 계속 날리며 트위터 친구들에게 리트윗을 요청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중간고사 기간이지만, 시험공부도 뒷전인 채 캠퍼스 곳곳에 대자보를 붙이고 15...
서울 건국대 생활도서관 관장 민윤기(20·정치외교2)씨는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을 ‘세이브(SAVE) 생활도서관’으로 바꿨다. “생활도서관을 구해 주세요”라는 트위트를 계속 날리며 트위터 친구들에게 리트위트를 요청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중간고사 기간이지만, 시험공부도 뒷전인 채 캠퍼스 곳곳에 대자보를 붙이고 ...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의 정아무개(28) 간사는 지난 8일 정보공개 청구 진행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청와대에 전화를 걸었다가 분통 터지는 경험을 했다. 우선 담당 직원 전화번호를 알아보기 위해 청와대 누리집을 뒤졌지만 조직도에는 직원 이름이나 연락처가 나와 있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정 간사는 자...
[현장] 4·2 시민대학생 대회 “미친 등록금의 나라, 이제는 바꾸자!” 반값 등록금 실현을 요구하는 시민과 대학생들의 함성이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 울려 퍼졌다. 전국등록금네트워크와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이 주관한 ‘4·2 반값등록금 시민대학생 대회’가 이날 시민·대학생 2000여명(경찰추산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