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는 ‘약’일까, ‘독’일까? 프로야구 경기가 장마 때문에 들쭉날쭉 열리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20경기 가운데 절반이 넘는 11경기가 비 때문에 열리지 못했다. 장맛비는 팀에 따라 희비를 갈라놓고 있다. 요즘 잘나가는 두산과 롯데는 비가 야속할 수밖에 없다. 반면, 최근 부진의 늪에 빠진 기아와 에...
■ 잉글랜드대표팀의 웨인 루니는 포르투갈과의 8강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레드카드를 유도한 것으로 여기면서 그에게 큰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영국 언론들이 전했다. 영국 일간 이 3일(한국시각) 익명의 제보자를 인용해 보도한 것을 보면, 루니는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던 ...
꼴찌 엘지가 투타의 조화로 서울 팬들에게 오랜만에 시원한 승리를 안겼다. 엘지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에스케이와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이병규의 홈런 등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에스케이를 11-1로 꺾었다. 엘지는 2회말 2사 2·3루에서 권용관과 오태근의 연속 안타로 3점을 뽑았다. 엘지는 4-1로 앞선 7회말에...
‘컨트롤 아티스트’ 서재응(29)이 엘에이 다저스에서 탬파베이 데블레이스로 전격 트레이드됐다. 다저스 공식 홈페이지는 28일(한국시각) 서재응과 탬파베이 선발투수 마이크 헨드릭슨(32) 등을 맞바꾸는 2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서재응은 지난 1월5일 뉴욕 메츠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뒤 5개월23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