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의 기적’이냐, ‘하노버의 악몽’이냐. 아드보카트호가 16강 진출을 위한 중대 갈림길에 섰다. 24일(한국시각) G조 조별리그 3차전이 동시에 열리는 하노버와 쾰른에는 한국이 스위스에 지고도 16강에 오를 수 있는 ‘기적’과, 무패의 전적으로도 탈락할 수 있는 ‘악몽’ 중 하나가 기다리고 있다. 한국은 과거 카타...
1986년 벨기에, 90년 카메룬, 94년 불가리아, 98년 크로아티아, 2002년 한국, 그렇다면 2006년은? 역대 월드컵에서는 대회마다 이변을 일으킨 팀이 나왔다. 초반 별다른 이변이 없는 독일월드컵에서 지금까지 돌풍의 주역은 단연 에콰도르로 꼽힌다. 에콰도르는 이번이 역대 두번째 월드컵 본선 출전이다. 더욱이 A...
“약팀의 반란과 짜릿한 뒤집기를 보고 싶다.” 독일월드컵에 참가한 32개팀이 15일까지 조별리그 1차전을 모두 마쳤다. 이번 대회에 나타난 특징은 이변과 역전극, 페널티킥이 보기 드물다는 점이다. ■ ‘반란’ 없는 월드컵 17경기를 치른 이날까지 이변다운 이변은 단 한 경기도 없었다. 에콰도르가 폴란드를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