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한 상대팀을 잡아라!” 2005~2006 케이씨씨(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팀들의 ‘눈치작전’이 치열하다. 총 270경기 가운데 주말 8경기만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 ‘봄 놀이’ 진출이 확정된 팀은 모두 4팀. 울산 모비스와 서울 삼성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4강에 직행했고,...
울산 모비스가 마침내 안방에서 샴페인을 터뜨렸다. 모비스는 2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케이씨씨(KCC) 프로농구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98-76으로 가볍게 꺾었다. 이로써 모비스는 35승18패로 남은 1경기에 상관 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꼴찌 후보의 정상 등극=모비스의 정규리그 우승은 200...
케이티에프(KTF)는 16일 부산 금정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케이씨씨(KCC) 프로농구 안방경기에서 종료 3초전 송영진의 결승 자유투로 케이씨씨에 97-96,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케이티에프는 28승23패를 기록해 단독 4위를 굳게 지켰다. 케이티에프는 남은 3경기를 모두 지더라도 6위 대구 오리온스와 7위 안양 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