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차세대 스타’가 떴다. 9일(한국시각) 루마니아 미에르 쿠레아 치우크 빙상장에서 열린 2006 세계주니어쇼트트랙선수권대회 마지막날. 기대주 정은주(18·성남 서현고2)는 여자 1000m에서 1분33초494로 1위를 차지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미 500m와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정은주는 총점 115점으로 ...
“캐칭, 나와라!” 신한은행 ‘흑진주’ 타지 맥윌리엄스가 선두 국민은행에 시즌 첫 패배를 안기며 우리은행 ‘스마일 우먼’ 타미카 캐칭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금호아시아나배 2006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1·2위 팀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에서 안산 신한은행은 26득점 17...
용인시청 새내기 권근혜는 고3 때인 지난해 7월 국가대표로 발탁된 특급 유망주다. 국가대표 최종명단에선 빠졌지만 8월 체코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에 나가 한국의 동메달 획득에 앞장섰다. 실업과 대학팀이 너나없이 스카우트 경쟁에 나선 것은 당연지사. 용인시청의 김운학 감독은 권근혜의 모교(황지정보산업고)...
창원경륜공단이 4일 삼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대한항공배 핸드볼 큰잔치 2차대회 여자부 A조 경기에서 경기 종료 5초전 터진 윤정선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로 지난해 우승팀 효명건설을 20-19로 눌렀다. 창원경륜공단이 효명건설을 꺾은 것은 2004년 8월 효명건설 창단 이후 처음이다. 창원경륜공단은 경기 ...
부산 케이티에프(KTF)가 창원 엘지(LG)를 꺾고 새해 첫날 17점 차 패배를 깨끗이 설욕했다. 케이티에프는 이로써 공동 7위 서울 에스케이(SK)를 8위로 밀어내고 단독 7위로 올라섰다. 케이티에프는 3일 부산 금정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케이씨씨) 프로농구 안방 경기에서 엘지를 81-72로 꺾고 14승14패로 승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