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16년 동안 임시이사가 파견돼 있는 대구대의 재단 정상화 방안을 곧 다룰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대학 구성원과 옛 재단의 갈등이 심해 사분위가 옛 재단의 손을 들어주게 되면 ‘제2의 상지대 사태’로 번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대구대는 2일 “정이사 후보 7명의 명단을 이미 교육...
경북 상주시의회와 김천시의회가 제주도에 의원 연수를 다녀온 사실이 28일 알려지자 시민단체가 “1천만원이 넘는 돈을 들여 굳이 제주도 호텔에서 세미나를 여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비판하고 나섰다. 상주시의회는 지난 7일부터 2박 3일 동안 제주도에서 전체 상주시의원 17명 가운데 1명을 뺀 16명과 의회 사무...
대구시교육청이 28일 마련한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의 업무추진비 개선 방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교육청은 종전 3개월마다 한 차례씩 공개해오던 교육감의 업무추진비 내역을 다음달 1일부터 사용한 뒤 10일 안에 즉시 공개하기로 했다. 또 그동안 업무추진비 사용일자, 목적, 사용금액 등에 한정해 공개해오던 관...
대구에 본사를 둔 기업 45%가 올해 하반기에 직원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및 진로 전문기업 ‘갬콤’(http://www.gemcom.co.kr)이 30일 종업원 30명이 넘는 기업 100곳을 상대로 하반기 인력채용 여부를 조사해봤더니 전체 45%인 45곳에서 ‘채용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31%는 ‘채용계획이 없다...
대구지역 시민단체 15곳이 17일 참여연대의 안보리 서한 발송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냈다. 이들 단체는 “여러가지 정황을 감안해 볼 때 천안함 사건의 진상에 대한 조사가 더 필요하고, 시민단체가 이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며 “정당한 문제제기를 하는 시민단체에 현 정부가 색깔을 입히고 ...
“앞으로 한나라당의 일방통행은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민주당 김병욱(58·남산3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대구 중구의원 당선자는 10일 “철저하게 주민들의 편에 서서 구청 행정을 견제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대구 중구의회에서 처음으로 과반수 의석을 얻는데 실패했다. 7명 가운데 한나라당은 비례대표 1명을 ...
하루 50만명의 젊은이들이 찾는 대구 도심지 동성로에서 11~13일 축제가 열린다. ‘동성로 가요제’는 동성로 축제의 간판이자 가수 지망생들의 등용문으로 유명하다. 아마추어 가수와 가수지망생 1천여명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가요팀 12팀이 11일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며 최종전을 펼친다. 이 가...